전주시내 한복판에 한옥카페가?! 카페 경우

전주시내 한복판에 카페!?
나름 오랜동안 전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이런 공간이 있는 걸 몰랐다.

물론 지금은 전주를 떠난지 10년도 더 됐지만, 한 두달에 한 번씩 내려오면 카페는 필수! 전주엔 꽤나 괜찮은 카페들이 즐비하답니다. 시내 한복판에 있는 카페 경우를 가보았습니다. 물론 내돈내산!

카페 입구는 굉장히까지는 아니지만 좁아요!
궁서체로! 커피! 네 카페 맞습니다:)

들어가면 이렇게 좁은 골목을 통과하면 카페 경우가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꽤나 그럴싸합니다.

초록초록! 봄느낌 물씬!

옛날 한옥 느낌 나죠!?

실내외로 테이블이 꽤 됩니다.

실내 공간도 좀 구획이 되어 있어요!

옛스런 전자제품들도 있네요. 추억 돋습니다!

안쪽에 앉을 수 있는 6인테이블!
실내에선 여기가 가장 시크릿하고 괜찮은 공간같아요.
건물 뒤로 펼쳐지는 초록초록한 마당들도 들어옵니다:) 참고로 메뉴들 시킨건 맨 마지막에 사진있습니다.

꾸덕한 치즈케이크! 경우의수 아메리카노. 더치커피등을 시켰는데 엄청 맛있다의 느낌은 아니지만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주는 공간은 좋았습니다.

볕이 좋아서 밖에 자리도 앉아서 한 잔마시기 좋아보였어요! 테이블이 띄엄띄엄 떨어져있습니다.

카페 경우를 잘 보여주는 그림이네요.

전주 객사, 그러니까 객리단길이라 불리는 곳이라고 봐도 무방할 곳입니다. 전주 시내는 굉장히 작아요. 이안에서 객리단길이네 뭐네 막 생겨났는데 암튼 뭐 거리는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객리단길 카페라고 보셔도 되겠네요.

실내에서 바라보는 바깥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다행히도 사람이 많이 없을 시간대였던 것 같아요.

잔이 큼직하니 양도 많고 컵도 이쁘고!
케이크 두개도 꽤나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는 더치는 뭐 딱 아는 더치커피! 그리고 시그니처 경우커피도 뭐 특별한 기억은 안남아요.

- 카페 경우 -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4길 43-6
12:00 ~ 22:00, 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