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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offee

핑크뮬리가 장관인 전주 인근 카페, 오늘여기 카페, 평일에도 핫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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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기 카페
주소: 전북 김제시 금구면 상사길 50
10시 오픈, 매일

주소는 김제지만 아무래도 전주가 그나마 큰도시이니 전주인근카페 검색으로 많이 찾을 것 같다.

물론 나 역시도. 전주에도 꽤나 훌륭한 카페들이 많지만 그래도 가끔은 뻥 뚤린 야외로 나가는 걸 원하죠.

전주에서 갈 수 있는 다양한 옵션지 중에서 최근 뜨고 있는 김제, 호남평야가 펼쳐져있는 논밭 외에 생각이 안나는데 요즘은 이런 곳들이 대형 카페로 멋지게 변화하고 있다.

일단 첫 인상, 무지 넓다.
추가 공사를 하는 듯 한데 그럼 장난아니게 넓어질듯.

인테리어, 무드 뭐하나 꿀리지 않는다.
다소 아쉽다면 커피 맛 정도, 특별하진 않다.

지난 월요일에 다녀왔음에도 사람들이 좀 있는 걸 보니 주말이면 미어터질듯. 주차공간이 두군데로 나눠져 있는데 그래도 협소할 듯 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올 장소는 아니니 참고하세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핑크뮬리.
그 너머로 보이는 아기자기한 공간들.
공간활용을 잘했다.
심심하지 않고 이동하며 즐기기 좋다.
강아지들도 꽤나 보였습니다.

실내도 군더더기없이 깔끔합니다.
2층도 탁 트인 공간으로 좋아요!
안전상 노키즈존으로 2층은 운영되고 있습니다.

1인 1잔, 에티켓이죠!

베이커리류도 종류가 꽤 됩니다. 맛도 괜춘.

월요일이라 그래도 한적합니다.

카페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평일이라 여유롭네요.

연인들이 돌다리에서 많이들 찍던데;
아이가 있으면 아무래도 힘듭니다.
카페오고나니 카메라 못챙겨온게 아쉽네요.

음료는 무난합니다.
가격이 막 사악하진 않아도 싸진 않죠.
아메리카노 6천원부터, 메뉴판은 위에 이미지 참고.

한겹씩 벗겨서 말아먹는 맛이 있어요!

한겹씩 벗겨먹는 맛이 있습니다.

자리마다 다 특색있어서 어디가 베스트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에서 아이와 함께 이리저리 옮겨다녔습니다.

여기 물가 옆에도 꽤 괜찮더라고요.

2층에서 바라본 풍경.
잠깐 올라와서 사진만 후다닥.
날이 흐렸다가 나중에 맑아진게 아쉽.

물가 주변으로도 테이블이 몇 개 있어서 커피들고 자리 옮기기도 좋아 보입니다. 평일에 가면 여유로워요!

카페 건물 측면과 후면으로도 넓은 공간이 있고 다닥다닥 붙어있질 않아서 확실히 요즘같은 시기엔 강점으로 보여집니다.

카페 측면에 마련된 공간.
머리좋게 유명한 카페들의 장점들을 요소요소 잘 가져다 놓은 것 같아요. 이뒤로도 더 확장할 것 같은데 그러면 더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 같네요.

확실히 넓고 여유로운 공간, 자연 속에 이 카페만 콕! 있는게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합니다. 주말엔 미어터질거 같지만 한 번쯤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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