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솔드아웃을 통해
아식스 젤 카야노 14 피드몬트 그레이를 구매했다.
무려 몇 번의 선착순 구매를 노렸는지 모르겠다.
다들 봇을 돌리시나;; 줄줄이 카드결제에서 품절.
아식스 스마트스토어에서부터 구매를 했었는데;;
급 취소문자가 날라오고;; 이런 대응은 진짜 아닌 것 같다. 결국 아식스 공홈 및 스마트스토어가 아닌 외부 온라인채널을 통해 뿌려지다시피 했습니다.
아식스 스마트스토어, 무신사까지 도전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15일 새벽에 솔드아웃(soldout)을 통해 구매했다. 선물용이든 소장용이든 리셀용이든 더 갖고 싶어서 폴더, abc마트, 온더스팟 등등 아무튼 넣어보고 줄줄이 쓴맛을 맛보았다.
한참 웃돈을 주고 산
키코맛 젤카야노14 피드몬트 그레이
언제나처럼 짱짱한 택배박스의 솔드아웃!
그리고 열었을 때 느껴지는 행복감!
아나스타샤~
박스에서 알 수 있듯이 오솔라이트 인솔을 썼네요.
피드몬트 그레이 270 사이즈 입니다.
박스도 비닐로 잘 싸여서 왔습니다. 비닐뜯고보니 박스는 기존 아식스 박스를 쓴 것 같네요.
솔드아웃 정품인증서가 반겨줍니다.
어퍼의 부분부분들과 아웃솔까지도 다양한 소재의 변주가 이루어져서 심심하지 않은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실제 보았을 때 느껴지는 만족감은 훨 높았습니다.
어디하나 나오시난데 없이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습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
맘에 들었던 토부분.
메쉬 진짜 색도 그렇고 짜임도 곱다.
그래서 또 찍음.
위 사진에서만 봐도 다양한 메쉬소재와 컬러들이 사용된 걸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궁금했던 설포에 붙은 띠.
저게 설포(베라, 텅)이 한 쪽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보행성향에 따라 한쪽으로 돌아가면 이게 별거 아닌데 그렇게 보기 안좋아서 잡아서 정중앙으로 돌리곤 하는데 띠로 고정이 된다니 좋네요!
백카운터 부분도 정교하게 마감처리 되어 있습니다.
발을 쑤욱 넣고 발목뒷꿈치라인도 잘 잡아줄 것 같고 닿았을 때 느낌도 좋습니다.
전체적인 모습만 봤을 땐 가볍지 않게 생겼는데 꽤나 가볍습니다.
스니커의 바깥면과 안쪽면의 디자인이 살짝 다르게 보이는데 부분부분들의 소재를 바꿨네요. 안쪽면이 훨씬 간결해보입니다. 아래로 쭉 내리면 착화컷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안쪽면도 꽤나 이쁩니다!
아웃솔 바닥면 가운데에 하드한 소재가 들어가 있아서 틀림을 막아줄 것 같습니다.
인솔에 아식스로고가 볼록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사이즈 표기하는 방식.
제화쪽에서 많이 쓰는데 반갑습니다.
받자마자 바로 솔드아웃 택이랑 여타 택들은 다 제거.
밑으로는 착용컷들 이어집니다.
택들을 떼서 정리해보니 어마어마하네요.
솔드아웃 스티커와 정품인증서, 그리고 무신사 할인쿠폰은 정말 보너스네요!
이상 솔드아웃에서 구매한 키코맛! 아식스 젤 카야노14 피드몬트 그레이 였습니다!
착화감은 진짜 좋습니다.
따봉하나 박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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