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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고성 빵가, 커피도 베이커리도 진심 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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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들어가면 강아지가 먼저 반겨줍니다.
상당한 크기의 리트리버, 너무 순합니다.

사람을 좋아하는거 같아요.
잘 다가와줍니다. 짖지도 않고 너무 순합니다.

고성 빵가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길 53 나동

영업시간이 오전 11시, 마감이 6시이니 꼭 참고하세요. 저는 고성간 첫 날 가고싶었는데 6시 직전이라;;
다음날 방문했습니다.

너무 이쁩니다.

맛있어서 이거저거 먹다보니;;
라벤더 크림 커피는 은은한 라벤더향과 소프트한 크림이 첫 입에 바로 느껴졌습니다.

엑설런트 라떼는 아포가토와는 또 다른 맛!

아이가 아이스크림 달라고 할까봐 호로록이 아니라 베어먹다시피 후딱 먹었습니다.

강아지가 다가와주니 자연스러운 컷이 나옵니다.

옥수수스콘에서 옥수수만 빼먹는;;
잘먹어서 옥수수 스콘과 레몬마들렌은 추가로 샀습니다. 그외에도 몇 개 더 샀는데 메뉴사진이;;

다른 메뉴도 더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2층 자리도 있는데 올라가보질 않아서 사진은 없어요.

테이크아웃한 메뉴들은 다음날 오전에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숙소는 아야진에 위치한 리트리트숨인데 오전시간은 보통 뒹굴뒹굴 했습니다.


밑에는 매장 사진입니다.

출입문에 안내문구가 적혀있어요.

*고양이들이 햇볕을 피해 차밑에 있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하고 차량이동하라는 내용의 글이었는데 따뜻함이 묻어나네요. 동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 매장외부부터 커피 맛과 베이커리까지 너무나 흡족!

원래는 들러서 테이크아웃할 빵만 좀 살려고 했는데 너무나 포근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앉아서 한참을 보내다왔는데 바로 바다앞은 아니지만, 힙한 사진을 찍기에 좋은 곳은 아니지만, 온전히 카페를 즐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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