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어반 와인 픽스 갔다가 얻어걸린 캐스퍼 스튜디오, 현대 경차SUV 캐스퍼

성수 와인픽스갔다가 캐스퍼 스튜디오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어반 와인 픽스
영업시간: 10:00 - 21:00
서울 성동구 상원1길 21

저렴한 와인부터 가격대가 있는 와인까지 다양하게.

나파에서 나오는 서브미션 와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같은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689와인도 괜찮았고 사브미션을 가족들이랑 두어번 마셔봤는데 만족스러워서 사러 가봤습니다.

성수동엔 여기말고도 와인아웃렛이 꽤 있는데
근처 자양으로 새마을구판장이 꽤 유명합니다.

이달의 와인도 함께, 그리고 1만원대도 꽤나 됩니다.

서브미션 와인도 까쇼, 샤도네이, 로제까지 다양하게 있지만 안전빵으로 지난번 마셔본 레드로 가져옵니다.

보통 와인은 먹어본거 위주로.
지난 번에 선물받아서 만족스럽게 마신
돈나푸가타 라 푸가 요것도 괜찮았어서 집어옵니다.

다른 와인판매점보다 10~15% 정도는 싼거 같습니다.
영수증 받아보면 와인정가가 찍히고 50%씩 할인된 금액으로 찍히는데 실제 타마트나 판매점에서 산 가격이 그정도는 아녔어서 위에 말한대로 10~15%정도 쌉니다. 모든 와인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고 제가 아는 거 중에는. 몬테스 알파도 담아올까하다가;; 일단 오늘은 참기로.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
일요일 저녁시간이 되가는데도 줄이 은근 길었다.
요원들이 나와서 발열체크, 줄세우기 등 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 같았다. 요즘 유튜브에서도 난리인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중임엔 확실하다.

현대 캐스퍼(CASPER STUDIO)

1350-2천만원 초반대까지의 가격,
그릴 차이, 휠사이즈를 통해 트림 파악이 된다.

그리고 20대 첫 차 구입을
경혙 SUV 캐스퍼로 발길을 돌리기 위해
다양한 굳즈와 더블어 29cm PT까지 한 걸 보면
여러모로 신경을 쓴 것 같다.

다양한 구성품들 구매가 가능

이 세비지 그린 같은 컬러가 인기인 것 같다.
볼보에서 나오는 요런류의 컬러들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질감이 없다. 우리나라에서 화이트, 블랙으로 일관되던 차의 컬러는 이제 꽤나 다양해졌네요.

실제로 보면 생각보다 더 작아서 사실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딱 보기에도 20대 첫 차를 신차로 산다면 꽤나 괜찮을 것 같다. 워크스루를 통해 앞좌석을 자유롭게.
그리고 폴딩된 좌석을 테이블로, 이리저리 활용가능한 부분도 젊은층에 인기 좋을 듯한 요소라 판단됩니다.

무엇보다 귀여운 디자인과 컬러감도 무시 못하죠.

우선 패밀리카로 쓰기엔 턱없이 작아서 결혼을 앞두거나 가정을 이룬 사람들에게는 다소 좁은 건 사실이다. CF를 통해서 보여지는 면들이 전부는 아니듯이 타겟층이 명확해서 그나마 이만한 관심을 받는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단순히 가격만 생각하면 경차대비 저렴한 포지셔닝은 아니어서 아반떼가 더 나은 선택지이겠지만 구매자의 성향, 중요도에 따라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