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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숙소는 여기입니다!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작년에 이어 올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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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 여름휴가에도 방문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입니다. 1층 자리를 맡기 위해 8시에 출발!

대기 7번(11시에 딱 도착했는데)
7번이라니… 하지만 행운의 숫자!

참고로 9시부터 대기를 받는다고 합니다.

작년엔 16번이었던데; 올해도 제발 1층!

일월화로 일정을 잡으려했는데 일욜 룸이 없어서 월화수 일정으로 잡고 이어서 고성 가보기로 결정!

각종 팁은 작년 포스팅 참고

강릉 숙소 완전 추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 조식 - https://lifemag.tistory.com/m/166


대기 걸어두고 근처 식당에서 식사하고!
팔도전복뚝배기 먹었습니다.

올해도 작년처럼 스윽 한 바퀴 돌아봅니다.
체크인은 오후 2:30부터 순서대로 불러줍니다.

정식 체크인은 오후3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

인산인해. 이게 오후 2시 좀 넘어서의 상황.
2:30이되면 대기 순서대로 부릅니다.
like 마치 은행처럼 말이죠.
두근두근!

서울에서 이른 시간 달려왔는데 과연 1층 자리를 작년에 이어 고수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올해 자리도 대성공!

설명은 좀 밑에 다 적어둘께요!

체크인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나 한가합니다.
체크인하고 짐 좀 풀어놓고 웰컴드링크 마시러!

코로나 시국으로 기승이었던 작년과 바뀐점!

작년엔 지하 gs편의점 옆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했었는데 이젠 리셉션 옆 카페에서 착석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조식은 가져다주는게 아니라 직접 가서 먹으면 됩니다. (많이 먹어야지..)

사진은 밑에!!!!

카페 내부

저는 방 오자마자 침대 2개 붙입니다.

그럼 테이블 공간도 더 나오고 널찍하게 자서 서로 닿을 일 없이 개꿀잠 잡니다.

작년에도 그랬지만 침대가 참 편합니다.

라카이 10주년 기념품
아이가 울어서 직원분이 주신 선물.
감사합니다:)

집앞에 있는 오솔길!
우리 전용 길입니다.
수영장에서 방으로 오는 돌다리길ㅋ

작년엔 헬리녹스 의자 3개 깔아뒀었는데 그거도 귀찮아서 그냥 접었다 폈다하면 끝인 콜맨 로우체어, 카즈미 체어 가져왔는데 편하긴 편합니다. 여기서 빗소리들으며 책도 보고, 맥주도 한 잔하고 우리뿐만 아니라 1층에 있는 모든 투숙객은 다들 캠핑용 체어 챙겨와서 밖에다가 깔아두더라고요.

1층을 모두다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탈 필요가 없고 1층에서 수영장 출입이 너무 편합니다. 그리고 가장 베스트 동을 뽑으라면!

개인적으론 2동이 베스트같습니다.
수영장도 가깝고 1층에서 바라보는 뷰도 좋아요.

너무 밖에서 다이렉트로 안보이고 사생활 보호를 원하면 1동쪽이 좋을 듯하고요. 212호(우리 룸이 212호)도 테라스앞에 나무로 가려져있어 좋습니다.

수영장 전면부에 뭔가 해외리조트 느낌 내려면 213, 214, 215호가 수영장 뷰는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2는 동을 뜻합니다.

우리 들어올때 213호, 2동 13호는 청소중.
초딩들이 당첨! 축하해 애들아.

마지막 꿀팁을 드리자면!!
주차는 미리 합시다!

내 대기번호가 앞순위다 싶음 그냥 묵고싶은 주차장에 아주 넣어두고 체크인 순번받으러 올라가는거 추천!!

체크인때 룸배정받고 그때 주차하러 내려가면 그때는 주차장도 난리입니다. 그래서 미리 하는게 나아요!

어제는 비가 와서 흐렸고요.
그래도 아이들은 잘 놀더라고요.
비가 조금씩 오다가 말다가 반복

자꾸 테라스 따라서 남의집 가면 안돼!!
213, 214호(아이찍힌 룸) 215호꺼지 트여있어서 수영장이 잘 보여요. 212호 앞은 나무가 있어서 살짝 시크릿한 느낌적인 느낌이고 211호는 아주 안쪽으로 건물이 꺾여있어서 뷰는 그닥입니다.(별로라는 말)

댄싱 사이다(맥주)
상큼합니다.
맥주라고 안느껴질 정도로 향이 있어요.
기분좋게 마시기 좋아요. 한 두잔 정도.
막 술을 들이붓겠다 그런 류의 맥주는 아닙니다ㅋ

그래도 챙겨왔으니 한 잔 합니다!

큰병들도 챙겨왔구요!
시원하게 마실려고 쿨러 작은거도 챙겼는데 흐림요.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니었는데..
날씨가 오락가락 계속 하네요.
저는 7.11-13일까지 강릉에 있다가 고성으로 갑니다.

많이들 궁금해하실 라카이 샌드파인 조식입니다.
종류가 많진 않아요. 크로플, 치즈, 베이컨 조합 좋았습니다.

볶음밥, 소불고기도 괜춘

시리얼은누구나 아는 그 맛.
아이가 먹었어요. 내건데..
그리고 커피, 주스등을 마셨습니다.

호실 말하면 자리 안내 해주십니다.

이틀차 조식!

자리 안내 받고요.
8:50분쯤 왔는데 사람이 꽤 많네요.

연어도 맛있네요.

계란은 원하는대로 조리해주십니다.

오늘은 7.12(화) 해가 쨍하니 좋네요.
일찍 나와봅니다. 11시 좀 넘어서 자리를 잡아봅니다.
돗자리 깔고 의자놓고 아이스박스도 가져오고…
가장은 할 일이 많아요;;

튜브 바람도 넣어주고 수영장 이용비용도 결제하고;
36개월 미만은 무료고 나머진 인당 1만원이니 참고.

카드를 맡기면 결제한 인원만큼 타월을 제공해주고 나중에 반납하고 카드 받음됩니다. 몸까지 다 감쌀 수 있는 큰 타월을 줘요!

힙이라는걸 제대로 느껴버리는 아내와 딸.
회사 제품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트렌디함을 반영한 오버랩(OVRLAB) 선글라스입니다.

지윤이. 너도 좋니!?

맘에 들어서 이번 시즌 오버랩 선글라스인 밤비, 퍼플레인, 얼티밋까지 우선 챙겨와봤는데 다 마음에 드네요.

아이와 미끄럼틀도 수십번 타고요.

실컷 놀아줍니다.
성수기에는 저녁7시까지 수영장 이용가능!
이번주까진 저녁6시까지입니다. 아이들보니 정말 마지막 5분전까지도 놀더라고요.
저도 어릴 땐 그랬던 거 같네요.

아이가 좋음 다 좋은 거 아닐까요?

신나게 놀고 중간에 밥먹고 방에서 한시간 꿀잠자고
또 나와서 물놀이하고..

정.신.차.리.자!
애랑 놀아주렴 체력전!

이렇게 오늘도 행복한 휴가 2일차.

아이가 어리다면 이만한 대안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라카이 샌드파인은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가격적인 메리트도 좋습니다. 일단 적당한 사이즈의 수영장, 리조트 규모도 딱! 주차공간도 불편함 없는 정도고 인근 식당들도 많아서 좋습니다.

백프로 내돈 내산(feat.와이프돈)이니 오해는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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