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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

진짜 세계 3대 선셋일까? 코타키나발루 선셋 명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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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 키나발루에서 3일간 마주한 선셋 사진을 올려 봅니다. 그리고 선셋 명소도 같이!

출발부터 너무나 횐상적이었던 선셋.
비행기안에서 조차 황홀할 지경.
저녁 7시반 뱅기였는데.. 멋짐.

하나 더 찍어봄

그리고 맞이한 둘째날. 이날 선셋도 정말 미쳤는데..
장대비가 내릴정도로 오후에 주룩주룩이어서.. 선셋은 포기하고 마사지받는데.. 와 강렬할 정도의 선셋을 마주함.

샵 유리창에 선팅이 꽤나 강했는데 이정도 나온 사진

셋째날. 낮에 섬투어를 다녀오고나서. 비가 꽤 내렸는데 일기예보 변덕이 심해서 그냥 오늘은 믿기로.

샹그릴라 탄중아루를 선택한게 어찌보면 여기서 마주할 선셋이라서. 기다렸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후 5시부턴 맑아지더니 이렇게 멋진 선셋을.

많은 인파가 몰리긴 하지만. 관광온 사람이라면 다 이시간을 기다렸으리라 싶네요.

애도 좋아하고. 비온뒤라 그런지 덥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창가에서 보는 선셋.

정말 기막힘


대망의 마지막날. 4일째.
5일째 되자마자 인천공항으로 갈거라.
실질적 마지막 선셋

숙소에 있을까하다 더 확 트인 탄중아루 비치로 이동했습니다. 짧게나마 며칠 묵으면서 느낀건 모든 관광객들은 선셋볼 시간이 되면 그랩 대이동이 시작됩니다.

그랩 잡기도 힘들고 평소보다 시간도 오래걸려요. 해지기전 여유있게 미리미리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5시 40분쯤 도착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자꾸 늘어나더니 결국 6시 15분이 되서 내렸네요.

그리고 해변가로 나오니 벌써 수많은 인파로 가득 찼네요. 

 

해지기 직전부터 근처 샵에서 패들보드 부대가 대이동.


사진만 찍으러 온 중국인들이 많아서 패들보드위 아님 해변앞에서 원피스, 비키니 입고 허리 꺾고 관능적인 포즈를 취하는 많은 인파를 보게되서 좀 당혹스럽기도 했습니다. 다 각자의 방식으로 선셋을 즐기는 중이라고 좋게 해석해봅니다.

섬투어때도 그렇고 정말 다 인증샷 건지러 오는 느낌ㅋ

저는 저 나름대러 즐김.
아이는 모래를 밟기 싫다해서 잠시 장인어른이 맡아주심.

가족사진 셀프로 몇장 남기고 싶었는데 아쉽.

어르고 달래서 겨우 찍어봄(뒷모습만)
정말 선셋 맛집 맞는거 같습니다.

코타 키나발루에서 멀리 어디 안나가고서는 딱히 볼거리가 없다고 느껴지는데 선셋 하나만큼은 진짜 인정!!

머무르는 3일 내내 정말 멋진 선셋을 보고와서 좋았습니다.

탄중아루 비치 나와서 야시장에서 먹거리들 사서 야장분위기러 잘먹고 숙소 다시 돌아왔습니다.

- 선셋 추천 명소 -

1. 샹그릴라 탄중아루

야자수덕에 뭔가 더 이쁘다. 아무래도 머무르는 투숙객이 더 많다보니 조금 더 프라이빗함


2. 탄중아루 비치

많은 인파가 오히려 배경이 되는, 탁트인 해변으로 지는 선셋이 일품이다. 단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음

눈으로만 즐기고 싶다면 근처에 있는 징선셋바, 루시스 어쩌고 등 식사를 겸하면서 보는 것도 방법일듯.

저는 로컬느낌 물씬나는 야시장에서 사태, 망고, 두리안, 음료 등으로 간편하게 해결.


3.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여기서 보여지는 선셋도 대체적으로 좋다는 평


4. 르메르디앙 루프탑 바

높은 전망에서  즐길 수 있는 바라 좋다. 분위기도 좋을거고. 단점이라면 아이가 있다면.. 가기 애매함..그래서 못감.

 


5. 워터프론트

시장쪽이라 조금은 냄새가 나기도..

 


6 마사지샵
각종 마사지샵이 선셋을 마주하며 볼 수있게 되어 있음.
발마사지 받으며 마사지받는거도 꽤나 멋지더라고요. 피로도 풀리고 눈도 실실 감기고..

 

 

 

코타 키나발루 여행 후기는 계속!

남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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