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신세계아울렛에서 구매한 스윔쇼츠 리뷰
지난 주말 답답함을 이기지못해 일요일 느즈막히 파주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뭐 구매할 의사따윈 없었습니다.
그런데 눈에 밟혀 데려온 팬츠가 하나 있었으니 h&m 20SS 스윔쇼츠 입니다.
매해 여행가서 사진찍고나면.
뭔가 몇 번 안입었는데 스윔쇼츠가 해야할 역할을 다한 기분... 다들 공감하시죠?
그래서 추천드리는 h&m 20SS 스윔쇼츠입니다.
매장에서 보면 정말 다양한 프린트의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핑크바탕에 악어프린트, 타이다이 스타일(물빠진 나염) 두가지가 눈에 들어왔는데 이게 훨씬 나아보여 냉큼 집어왔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당연히 여름휴가에 목말라있던 사람들이 구매할 필수템 중 하나가 스윔쇼츠일 것 같아요.
여자분들은 비키니, 모노키니가 되겠죠:)
집에와 쇼파에 얹어서 툭툭 찍어봅니다.
처음보는 순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바로 연상되는 핑크와 프린트.
그의 익살스런 표정과 제스처에 바로 매치되는 아이템이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유독 핑크컬러의 다양한 패션아이템을 자연스럽게 선보였으니깐요.
길이감은 허벅지와 무릎 중간사이.
말그대로 스윔쇼츠라 좀 짧아요:)
생각에도 없는 구매를 했는데 가격이 넘 좋아요.
h&m 신상임에도 불구하고 세일.
고작 천원이긴 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그냥 잘마르는 소재의 스윔쇼츠였으면 안샀을건데.
스윔쇼츠 안쪽에 삼각형의 그물망으로 된 메쉬로 구성되어 있어 언더웨어를 입을 필요가 없어요.
메쉬컬러 역시 핑크핑크 입니다.
생각도 안하고 선구매후 상품을 살펴보니 뒷쪽 포켓도 있네요.
안에 있는 물건이 빠지지않게 벨크로처리가 되어 있어요.
그 안엔 메쉬소재의 그물망으로 제작되어 있어요.
여름이나 지금 철에 잠옷대용, 동네마실용으로도 훌륭히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아마도 h&m에서 금세 품절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사이즈는 XS ~ XL까지 나오는데 좀 여유있게 나옵니다.
L를 선택했는데 여유있어요. 다른브랜드였음 무조건 L였을텐데 M사이즈와 살짝 고민하다 꾸준히 살이찌고 있는 요즘을 감안해서 L사이즈로 최종선택!
지난 주말 #내돈내산 내돈주고 내가 산 리뷰 끝.
올여름 잘 입고 다닐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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