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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nike x travis scott, 트래비스 스캇 에어27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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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일이다.

내가 드로우에 당첨이 되다.

되고도 믿을 수가 없다.

 

아직 제품을 받진 않았는데 벌써부터 중고나라에 올라오기 시작한다.

70 ~90만원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벌써 몇 배가 뛰었다니...

 

제품을 어서받고 리뷰를 시작해야겠다.

 

트래비스 스캇 에어270  리뷰

 

 

 

불과 1시간 전 벨이 울린다.

직감적으로 느낌. 택배가 왔구나.

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말았구나.
omg!

 

포장지마저 영롱하게 보이는 이유는 뭘까?

전에 피마원에 당첨됐을 때는 뭔가 박스도 좀 깔끔하지 못하고 포장되어 있는 종이도 쭈글쭈글했는데...

이번엔 뭔가 다르다. 좋다. 으아~

 

자! 그럼 간단하게 트래비스 스캇에 대해 알아보자.

다들 많이 아시려나?

트래비스 스캇

92년생, 자크 버만 웹스터(본명)

 

미국의 유명한 래퍼이자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프로듀서, 그리고 패션디자이너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트래비스 스캇을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 땋은 머리, 약간은 헐벗은 듯한 스타일. 딱봐도 힙하다.

주로 트랩 비트를 기반으로 한 음악과 오토튠을 잘 사용해 자기만의 사운드를 잘 만들어내는 걸로 유명하죠.

 

말해 뭐해. 입아플 정도의 뛰어난 패션 센스, 몽환적인 느낌 특유의 플로우, 프로듀싱 능력으로 인정받으면서 나이키와 계속해서 콜라보(협업)를 하고 있다.

 

최근 키드커디 듀오그룹 The Scotts의 첫 싱글이 시작과 동시에 빌보드 1위로 데뷔를 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죠.


트래비스 스캇, 커리어로 3번째 1위곡, 발매한 싱글도 반응이 좋지만, 그의 스타일 역시 언제나 이슈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캇 조던은 200만원에 거래가 될 정도로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넷플릭스에도 스캇의 음악이나 패션이 나오는 힙합다큐가 있긴한데 예전 영상이나 스타일이 나와서 아쉬움은 있습니다.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X 나이키(Nike)협업이 지난 주 발표됐죠. 트래비스 스캇과 벌써 나이키와 협업을 한지 7번째 시리즈입니다.

 

아웃솔의 경우, 빈티지한 컬러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누리끼리한 듯하면서도 옅은 레몬컬러로 빈티지함을 표현했다. 이쁘다 와 그렇지않다는 정말 한끗차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 어퍼 컬러와 잘 어우러지는 아웃솔 컬러.

설포와 레이스 부분에 오버레이한 디테일과 컬러가 진짜 이쁩니다. 

위에 이런 레이오버한 디테일들 사랑스럽습니다.

앞 코 라인도 이쁘죠. 
97을 꽤나 닮았어요.

트래비스 스캇 에어270 디자인을 보면 프론트부터 이어지는 물결무늬가 은근 날렵해보이네요. 무엇보다 컬러웨이가 무난하면서도 적절해서 신기에도 좋아보여요. 스니커즈만 너무 도드라지게 튀지않으면서도 컬러로 포인트가 되는게 이쁘네요.

보면 볼수록 조거팬츠엔 찰떡일 것 같구요. 스키니한 진에 매치한 트래비스 스캇의 이미지처럼 매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슬랙스타입의 팬츠에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볼수록 욕심나네요.

이번에 발표한 건 어패럴도 포함된 라인으로 에어맥스 270 리액트인 캑터스 트레일(Cactus Trails)과

함께 선보인다. 스니커즈는 90년대에서 영감을 받아 스캇의 컬러 팔레트와 함께 트레일에서 영감을 받아

오버레이 스타일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빈티지한 색감. 은근 매력적입니다.

트래비스 스캇과 콜라보한 스니커즈의 중창엔 나이키 리엑트폼과 힐의 270 에어 유닛이 적용되었습니다. 갑피의 물결무늬는 중창의 홈과 이어집니다. 힐카운터 부분과 안창에는 캑터스 잭 로고가 표현되었습니다. 위에 사진으로도 올려놨어요.


트래비스 스캇과 콜라보한 스니커즈는 성인, 리틀 키즈, 토들러 총 3가지 버전으로 제공이 됩니다.

 

나이키와 협업한 유틸리티 후디, 스웻 팬츠, 반팔티의 경우, 다양한 포켓들이 포인트입니다.


테크웨어 스타일로 나와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는 웍스아웃에서 나이키 X 트래비스 스캇의 드로우 발표가 있는데요.

아이들이 신는 리틀키즈와 토들러를 제외하고 다 응모를 했는데 과연 행운이 한 번 더 따라와줄지 궁금합니다.

 

제발 꼭 드로우 당첨되면 좋겠어요! 

하지만 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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