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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HomeCook

마켓컬리 일상미소, 집에서 즐기는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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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채로 한 컷

앞서 포스팅한 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켓컬리 냉장파트에서 물류알바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원치않아도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선택한 일상미소 등심과 채끝.

원래 스테이크를 좋아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가격도 너무 훌륭하고.

제가 마켓컬리에서 일하면서 본 비주얼로는 스테이크용으로 포장된 제품중에 눈에 들어와서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주문해봤습니다.
주말을 앞둔 금요일.
바쁜 일과를 마치고보니 품절.

토요일 시켰는데 운좋게 토욜 저녁에 받았습니다.

아! 참고로 제 돈내고 시켜먹은 포스팅입니다:)

내부를 열어보면 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는데요.

일단 두툼해서 합격.
가격은 1만원대.
다른데보다 두툼한거 같아서요.

아스파라거스도 같이 주문했는데 나중에보니 시장보다 비싸고 그닥;;

집에있는 올리브오일 두르고 바질, 월계수잎, 소금후추 앞뒤로 뿌려주고 랩을 씌워 6시간정도 놨던거같아요.

이렇게두고 일욜오후엔 외출 후 저녁에 들어왔습니다.

대파, 방울토마토, 마늘 등 즐겨하는 가니쉬 준비를 해둡니다. 가지, 양파 등등은 안했어요. 고기에 집중하자.

구울거니까 따로 빼놓기

버터 있어야쥬. 냉장고에 있는거 하나 빼놓기

우선 야채먼저 구워서 준비합니다.

코스트코에서 샀던 트러플소금입니다.
트러플 소금 = 고급소금 = 비싼 소금

그리고 생와사비, 맛있는거 고르기가 힘들어요.
살짝 뭔가 아쉬움. 포장지가 다 비슷해서 맨날 다른걸 집어오는 거 같은데;; 추천 바랍니다.

 

맛있는 스테이크 굽는 방법

 

1. 올리브오일을 많이 두른다.

2. 집에 온도계 없잖아요. 올리브오일 연기가 스물 올라올 때 그 때를 캐치해서 고기를 넣습니다.

3. 고기두께가 3cm 전후라는 가정하에 보통 1분씩 4번 구우면 미디엄정도로 준비가 되는데요. 핸드폰 알람으로 1분씩하면 정신없어서 1:15초 정도로 세팅합니다.

4. 센불이라 튀기듯이 구워지는데 겉바속촉을 노려봅니다. 앞면 굽고 알람울리면 바로 뒤집어서 시작!

5. 버터 투입해서 적시면서 알람 울리면 다시 뒤집기.

6. 원하는 굽기정도에 따라서 4번을 뒤집든(미디엄), 3번을 뒤집든(미디엄레어)하면 됩니다.

7. 참고로 저는 구울 때, 추가로 소금, 후추를 추가하진 않아요. 간이 너무 세지거든요.

8. 10분정도 트레이에 레스팅.

맛있게 갈색으로 구워지는 모습. 옆에 기름튀고 난리났지만 그건 먹고나서 생각하기로!

레스팅중. 으 근질거려. 어서 시간아 가랏!

좌 등심, 우 채끝.
땟깔은 채끝이 더 좋았는데 굽기정도나 맛은 등심이 더 나았습니다만 개인차가 있겠죠.

도마위에 맛있게 세팅! 사진용이 필요합니다.

맥주가 빠질 수 없죠. 냉장고에 있는거 하나 집어오기.

적당히 잘 구워졌죠.

이렇게 행복한 일욜 저녁이 끝나갑니다.
요즘같은 시기엔 외식보단 홈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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