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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HomeCook

하와이에서 가져온 코나커피 원두, kona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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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창가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
몬스테라가 좀 죽어가나 싶어 걱정했는데 다시 잘 자라주고 있다. 2주에 한 번 물주기.

그러면 이제 커피 한 잔 해볼까?
요즘 즐겨마시는 코나커피(kona coffee)

하와이를 구성하는 6개섬 중에 4개섬에서 커피가 재배되는데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코나커피이다. 코나커피는 소량이지만 블루마운틴만큼 비싼 값에 팔리며, 코나커피 홍보를 위해 매해 11월에 커피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그래서 하와이 갔다올 때 선물용을 좀 사오고 남은건 잘 먹고 있는중이다. 마지막 봉이라서 아쉽아쉽

커피를 내리기 전.
컵을 데워주는게 좋다.
온도계가 있다면 90도에 맞춘다.

커피 추출시간은 2:30 - 3:30초가 좋다고 하는데 한 손으로 찍으며 드립을 하려니 밸런스가 무너진다.

어쩌다보니 잔은 스타벅스.

abc에서 구매한 코나커피 원두.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코나커피로 코나섬에서 재배한 커피품종으로 산미가 적당하고 꽃, 과일 향이 난다. 좀 더 향이나고 산미가 있어도 좋을 듯하다.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훌륭하다. 강배전의 쓴 커피는 즐겨하진 않는 편이라 요즘 잘 마시고 있다.

평소 에티오피아 핸드드립을 자주 마시러 가곤하는데 비교하고 싶은데 이걸로는 뭔가 아쉽다.

제대로된 코나커피 집을 가보고 싶다.

 집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주말에라도 이렇게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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