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다녀온 호캉스,
간만에 휴식을 취하러 비스타워커힐로 고고고!
체크인 시간은 오후3시입니다.
애프터눈티 예약이 다 차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금 일찍 가봅니다. 현장에서 간혹 취소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1:30정도 갔는데 더파빌리온, 애프터눈티는 예약완료! 4월말에 종료하는데 이렇게 놓치나 싶었는데 결론은 먹었습니다!
각설하고 운좋게 체크인을 빨리 했습니다.
2시 안되서 체크인 한 거 같아요. 높은 층일 수록 좋죠.
10층 배정받았습니다:) 나름 고층.
리버뷰는 특히 높을수록 창밖을 보는 재미가 있죠.
체크인한거 체크! 그리고 sns 인증샷 이벤트등
1등되면 스위트룸이라는데 안되겠지만 도저어언!
누구를 사용하는 방법 안내.
꽤나 쏠쏠했습니다. 아리를 부르면 램프의 요정 지니처럼 착착 잘 들어줍니다. 특히 커튼 걷어줘, 열어줘, 조명, 음악 등. 만능이네요. 참 세상이 좋아졌어요.
날씨가 흐렸다가 오후되자 기가막히게 해가 떴어요.
킹사이즈의 침대는 아이포함인데도 너무나도 여유로운 공간이었습니다. 아기침대를 별도로 요청했는데 굳이 필요없을정도로 좋았어요.
쇼파는 짐 놓는 용도로만 썼네요.
생각보다 룸이 넓어서 답답함이 없습니다.
깔끔함 그 자체. 욕실.
블라인드를 내릴 수 있고, 걷으면 창밖도 볼 수 있습니다. 욕조가 좀 좁다했는데 혼자 누우면 꼬옥 껴서 다른의미로 좀 안정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미끄러져 잠길 일은 없겠더라고요.
거의 사용안한 옷장. 옷걸이. 그리고 다양한 서랍장.
젖병소독기가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아이가 있다면 더 유용하죠. 잘썼습니다.
겁나 넓은 킹사이즈의 침대, 그리고 아늑한 욕조
보여지는 풍경, 숨가쁘게 움직이는 차량들, 멀찍이 보면서 뭐그리 바쁘게들 사나 싶은데 제 모습이기도 하죠. 오늘만큼은 푹 쉬리라!
기본 제공되는 티와 커피
아이용 어메니티, 와이프말로는 좋은거래요.
이 역시 기본제공되는 맥주와 음료들.
좋네요.
욕조와 화장실
저녁에 마실 와인도 미리 넣어놨는데 결국은 르파시쥬에서 산 와인을 마셨습니다.
아리를 외치면 다 들어줍니다.
영상 하나 남겨놨습니다.
굉장히 편했던 의자
조명하나로 분위기가 바뀝니다.
비스타워커힐 4층, 스카이야드에서 바라봐지는 풍경.
출입시에 룸카드를 대고 들어갑니다. 족욕도 가능.
탕이 4-5개있고 2명 혹은 4명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후에 갈까하다가 늦은 점심, 파빌리온 다녀오니 시간이 훌쩍가서;; 저녁에 왔는데 사람들이 꽤 많네요.
사람들 피해서 사진 한 두장 남겨놓습니다.
몇몇분이 앉아있다가 자리가 나서 사진만 찍어봤습니다. 아이가 좀 춥겠다싶어서 오래있진 않았습니다.
서비스로 나온 과자와 맥주로 시작합니다.
잠들기전 비스타워커힐내 주류판매하는 곳에서 행사하는 와인샀습니다. 10만원짜리 와인을 무려 80%할인! 와!!! 득템이다하고 사마셨는데 맛도 훌륭하여 체크아웃 때 두 병 더 사갔습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2.5-3만원대에 와인판매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네요;
하지만 맛이 꽤 괜찮았어서 좋은 날 까볼까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조식!
7:00 - 10:00까지 제공되는데;
조식에도 인원제한이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느즈막히 갔다가;; 대기까지 타서 좀 당황스러웠...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 좋네요.
자극적이거나 강렬하지 않고 딱 좋아요.
전날 술만 덜 마셨더라면 많이 먹었을건데 아쉽네요.
음료, 베이커리류도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전에 워커힐와서는 조식은 건너 뛰었었는데 담에 또오게되면 조식은 꼭 먹어야겠습니다.
조식먹고, 피자힐 피자 픽업해서 와인 2병 더 사서 집으로 고고고!! 담에 오게됨 2박은 해야 진정한 호캉스일거 같단 생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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