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크 헥사에보, 알파브리즈, 홀리데이 홀리돔 숏베

지난 연휴, 다녀온 삼원레저타운.
홀리데이 홀리돔에 숏베 조합

그리고 거의 모든걸
스노우피크로 맞춘 추노우피크 뉴 아이템

알파브리즈와 미친 크기의 헥사에보 프로

나의 홀리돔+숏베
작은 전실 사이즈, 굉장히 쉬운 설치, 면텐트.
딱 초여름에 사용하기 좋다.

뭐 워낙에 알려진 제품이니 패스.
진짜 가성비 좋다.

검정 스커트로 나름 오염에도 신경쓴 디테일.

그리고 헥사에보 프로.
이렇게 큰 타프는 첨이었다.
실제 구매한 친구도 놀람.
정면은 엑스폴로 시야 확보

사이즈가 뭐 무리하면 4가족도 가능할듯.
3가족은 당연히 쌉 가능이거 igt 레귤러 4개 붙여도 될 사이즈, 덕분에 넓은 그늘 확보, 간지까지

한가족이 가기엔 너무 크다. 여러팀 가기 완전 좋음.

진짜 크다. 어지간한 사이트에선 못필 정도.
사이트 두개 합쳐야 가능할듯.
여기가 삼원레저타운이나 되니 가능하지.

이너 타프까지 걸고 데이지체인에 대롱대롱 조명들.
확실히 사이드에서 비추는거보다 훨씬 안정적임.
뭔가 쾌적함.

뒤로는 애들 놀이공간, 앞쪽으론 불멍, 양사이드엔 각자의 텐트.

스노우피크 알파브리즈

최근 국내도 발매를 했는데 발매가가 무려..
직구하면 80-90사이면 충분하고
초캠 뒤지면 80-85사이로 구매 가능.

장점으론 굉장히 피칭이 쉽고 칼각이 딱 선다.
내부 공간감, 278 x 258로 특이한 면적비.
홀리돔이 240x280인데 더 큼.
그리고 무엇보다 이쁘다.
플라이 옆으로도 개방이 가능.
업라이트폴 포함가격이라 나름 가성비

단점으론 플라이씌운 형태라 전실은 사실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업라이트폴로 올리고 밑에 들어가도 사실 보기와는 다르게 좀 답답하다. 암튼 전실이 아니니 당연히 좁음. 그나마 그늘이 있다 정도로 생각하는게 맘 편함.

프로라인이 아녀서 원단이 프로대비 만족스럽진 않다. 스커트가 없어서 이쁘지만 없어서 여름에 벌레 침투 가능.

이쁘긴 이쁨. 이쁜게 크다. 살뻔함ㅋ

동떨어진 우리의 사이트
지도엔 주차장으로 나옴. 여기서 독립적인 사이트 구축 가능. 그리고 삼원레저타운하면 메타세콰이어길 보러 오느건데 초입이라 바로 산책 쌉가능. 그리고 파쇄석이라 좋음.

산책로 따라 아침마다 여유롭게 거닐기 너무 좋았다.
이길따라 쭉가면 메타세콰이어길과 사이트가 지면이 평평하지 못하고 단이 생겨서 사이트로 가려면 돌아가야함.

언제 보아도 푸르른 삼원레저타운.
4:30분걸려서 올만했다. 안쉬고와도 보통 4-5시간;;

늦여름, 초가을즈음에 다시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