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 웨건, 이걸로 종결! 캠프365 웨건(6개월써보고 느낀 장단점)

캠핑다니면서 가장 진빠질 때가 오고가기 전 짐 옮기는 시간일 것이다.
비단 나 뿐만이 아닐듯.
 
캠핑은 개미지옥!
중복구매는 필연이라는데;
 
웨건만큼은 1번사면 굳이 다른걸로 갈아탈 이유도 없고 큰 이슈만 없다면 한 큐에 끝낼 수 있는 아이템이란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네이버 헬리녹스 카페에 형님들에게 우선 물어보니 다양한 답변이 나왔습니다.

 
1. 콜맨
2. 캠프 365
3. 블루폴 웨건
4. 가성비 저가
 

이상하게 웨건에 큰돈을 들이고 싶진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사이트들을 한참 뒤져보다가 내린 결론!
 
뒤가 열리는게 짱이다. 무겁고 사이즈도 얼마나 제각각인데;
그리고 내가 캠크닉을 다닐거도 아니고 아파트 내에서나 좀 쓸거 같은데;
마트 장본거 옮길 때나 캠핑다닐 때(아무래도 이게 메인)
 
고민한 흔적
 
- 뒤에 열리는게 낫다
- 바퀴가 튼튼해야 한다
- A/S 가능 여부
- 단순 소싱제품(택갈이) 제품을 살거면 저가로
 
그래서 내린 결론!
 
캠프 365 웨건!
그거도 무려 리퍼제품으로 9.9만원에 결제 완료!
 
캠프 365 공홈에서 간혹 일부 컬러에 한해서 리퍼 상품이 올라오는데 가격은 정발가 대비 30%정도 더 저렴하다. 그래서 9.9만원.
 
기회를 놓칠 수 없지.

 
 

링크는 아래, 나처럼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거 같단 생각에 급 포스팅을 하다보니 가격이 더 내려간 제품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내돈내산입니다. 

http://www.camp365.co.kr/shop/shopbrand.html?type=Y&xcode=024
 

사이즈 참고차 이미지 캡처해서 몇 장 올려봅니다.
그리고 롤테이블도 별매 가능하다는데; 요런게 제 취향은 아니어서 패스!
이런거도 가능은 하다 정도로 참고.

 

 

6개월정도 사용해보고 느낀 단점(평균적으로 월 2회 캠핑나감)

 

1. 뒷 문 개방시 끈처리 애매함. 상세페이지를 다시보니 질질 끌고 다니는 gif 파일 있던데;; 이건 개선하지;;

2. 이게 모델별로 견디는 하중이 있는데. 웨건 끄는 손잡이쪽 봉이 뭔가 좀 불안함. 끌리긴하는데 뭔가 수월하지 않음

3. 내거 모델은 바퀴가 상대적으로 좀 작네(아쉬움)

 

그래도 가격대비 전반적으로 만족함. 뒷쪽 열리는게 신의 한 수이긴 함.

웨건으로 3번은 오고가고 해야 차에 짐 다 실게 됩니다.

 

뒷문 개방이 신의 한 수! 그리고 원단도 분리가능해서 오염시 세탁 가능, 120kg 커버 가능한 웨건

 

지난 주말에 정말 야무지게 잘 사용함. 이렇게 2번씩 왔다갔다 짐 옮기면 캠핑 참 쉽죠이..잉?

뒷문 개방이 안됐다면, 최소 1,2번은 더 오르락 내리락 했을 거 같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하는 분은 분명히 있을거 같아서; 휘뚜루 마뚜루 어제 짐 옮기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버클을 통해 간단하게 연장이 가능함

접히면 상당히 작습니다. 집 문앞에 툭 놓고 쓰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