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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보여주는 포천 캠프원, 새로 산 아이템들과 함께(타닥 플러스, 라이크하우스 led 태양광 랜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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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 위치한 캠프원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네이버에 캠프원으로 검색하면 먼저 운영한 청도에 있는 캠핑장이 뜨니 녹색창에 포천 캠프원으로 검색하세요.

포천 캠프원

위치: 경기 포천시 이동면 새낭로 621-13
캠핏 어플을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수영장존, 마운틴존, 두가족존 이렇게 있고 소규모로 정말 깔끔하게 운영되는 곳입니다. 지난 주말 10월 마지막주에 다녀오자마자 바로 포스팅. 예약이 꽤나 치열한데 초캠장터에서 줍줍 했습니다. 극동계때는 캠핑장 운영 안한다고 합니다.

장점
개수대, 화장실, 샤워실 역대급 청결(드라이기 있음)
팬히터 대여 가능(1박당 1.5만원, 등유 별도)
놀이시설(방방이, 배드민턴, 모래놀이터, 수영장,보트,토끼장)
천체망원경으로 토성, 달 보여줌( 태어나서 토성 처음 봄)
널찍한 사이트 8x9 (수영장 사이트 기준)
잘 지켜지는 매너타임(밤 10시 ~ 아침 8시)
패밀리 캠퍼 위주라 조용하고 아이들이 놀기 좋습니다.

단점
좀 비쌈(7만원) 이거말곤 없다.


관리동 옆에 개수대, 가운데 여자 샤워실 및 화장실, 끝에가 남자화장실 및 샤워실입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분리되어 아주 깨끗하게.
역대급 관리, 그리고 샤워실도 진짜 깨끗하고 편리하게 이용가능하게 개별 샤워부스가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자연스러워지고있는 드라이기.
남녀 샤워실에 한개씩 있는데 남자쪽 드라이기는 막 좋은건 아닙니다. 여자쪽은 필립스 제품이라고 합니다.

매점에서 다양한걸 팝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9- 밤 9시이나 그 이후시간은 오픈되고 적고 나오면 되는 구조입니다. 커피는 물론 이동갈비, 립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냉장고에 사이트별로 표시해둬서 맥주랑 소주 좀 넣어놓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혹은 한두끼 식사용 놔둬도 좋을듯 하네요. 그리고 좌우측에 전자레인지가 있습니다.

매점, 냉장고 샤워실, 화장실, 아이들 노는 모래놀이터, 방방이, 토끼 구경하고 배드민턴 치는 곳까지 다 몰려있다보니 엄청 편리합니다. 거의 아이들이 있는 패밀리캠퍼들 이었습니다.

배드민턴 치는 공간


깨끗한 방방이 타는 곳, 그 옆 모래놀이터
모래 놀이커에서 잘노는 아이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보통은 형식적인 곳이 대부분이라 무용지물인데…


방방이 옆에 토끼와 이름모를 동물이 사는 곳
종이컵 당근 한 컵에 1천원, 가격도 좋아요.

옆오빠가 당근줘서 너무 신난 딸.

아이들은 당근주기 바쁩니다.

날씨가 정말 미친듯이 좋아서 낮엔 좀 덥다 느낄 정도


개수대를 이렇게 원목? 으로 해두니 느낌이 달라요.
집보다 나아보임. 크고 개별 개수대가 무려 5개, 이정도면 별이 5개! 아재 개그 잠시..

입실할 때 30리터 쓰레기봉투,수세미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세제까지 있어서 아주 편리해요.
음식물 정리도 수시로. 깨끗 그 자체

화장실, 샤워실은 이런식으로.

샤워하고 나와서 머리 말리는 곳.


남자 화장실, 아이있는 캠퍼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요소, 유아 소변기, 그리고 좌변기도 1사로는 아이용이라 편합니다.

미친 하늘. 가을 하늘. 살찌는 계절이랬다. 그러합니다.

아이와 미술시간,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네이버 그림 찾아서 그려달라는거 그리는데 미안해 딸.

수영장에 빠진 사마귀를 단풍잎으로 구해줬습니다.
그렇게 딸과 구조작전이 펼쳐 졌습니다.
다수의 벌, 풍뎅이, 여치, 사마귀 등 엄청 구출해줬네요.

나중에 은혜 갚거라..

아이들만 탈 수 있는? 보트
10월까지 수영장을 운영한다고 하네요.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은 보트 타느라 ㅋ

3가지 사이즈로 있어서 진짜 어린아이부터 초딩까지 재밌게 타더라고요. 아저씨 몇 분이 아들 딸과 같이 타보려다가 대참사를.. 너무 웃펐습니다..

아이엄마들의 등짝 스매싱.. 아재들의 허탈한 웃음;
추워서 오돌오돌 떠는 모습까지 재밌었네요.

극동계가 아녀서 다 웃엇지.. 한겨울이었다면…

밤에 보이는 수영장 뷰
여름에 왜 한참 핫했는지 알겠더라고요.

내촌 막걸리를 먹어봅니다. 언젠가부터 캠핑가면 지역막걸리 혹은 못마셔본 새로운 막걸리를 도전하곤 합니다.

점심은 김치전으로 정말 심플하게.
에전엔 아침부터 삼시세끼 전투적으로 먹었는데 이제 정상으로 좀 돌아온거 같습니다.

 

요즘 나름 핫한 라이크하우스의 LED 휴대용 태양광 랜턴
https://lifemag.tistory.com/258
상품명도 좀 애매하게;; 암튼 이게 정품은 아니고 소위말해 짭입니다.
정품과 가격대비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내구성이나 품질은 정품이 더 나아보입니다. 사이즈는 짭이 살짝 더 큽니다.
4단계로 조절 가능함, 이게 밤에 1, 2단계로 두면 은은하니 정말 이쁩니다.
비가와도 생활방수는 가능해서 사용하기 좋을거 같아요.
 
 

위엔 3단계로 한건데 1단계로 두니 정말 은은하고 눈이 자꾸 가더라고요. 더 사야겠...

이번에 들고온 신박템

플로리젝트의 탄소 이불입니다. 추울까봐 팬히터 대여를 했지만 혹시 몰라러 준비한 비장의 무기! 탄소 이불입니다.

1-9단계로 미세온도 조절이 가능하고 등따신거만 좋은 줄 알았는데 배따신거도 좋네요. 포근하고 촉감도 좋고 다음에 포스팅은 제대로 해봐야할거 같네요. 그리고 집에서도 사용하기 너무 좋아서 전천후로 잘 사용할 거 같습니다.

패키징이 살짝 큰감은 있지만 파우치 색감 미쳤습니다.

파우치가 포터블에 용이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좋네요.

우레탄창 잘 사용중. 만족 스럽습니다.
리빙쉘 롱프로 안에서 3인이 그럭저럭 잘 사용할만 하네요. 암튼 최근 가장 잘 사용하고 있는 쉘터

디즈니로 뒤늦게 무빙합류

타닥 플러스도 개봉!
이번에 새롭게 사용한게 진짜 많네요.
개봉기는 아래에!


이건 진짜 괜찮네, 타닥 팔고 타닥 플러스로! - https://lifemag.tistory.com/m/255

오버도킹 소시지판까지 야무자게 잘 사용

코스트코에서 산 곰탕. 이거도 개강추

밀키트만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받아온 샤브샤브.
이것도 너무 맛이 기가 막히더라고요. 담에 소개하겠음.

정말 잘 먹고 플로리젝트 탄소 이불로 따땃하게 잘 잤네요. 밤에 간 퇴근박이었지만 만족도가 높은 캠핑였습니다. 날씨도 한 몫 했네요.


살면서 토성을 볼 줄이야.
천체망원경 그 비싼 장비로.. 정말 이렇게 생긴 토성을 보여주심. 아이들한테 달도 보여주고 감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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