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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rds

코오롱 오두막 텐트 대란! tps텐트(feat.티피텐트), 가평 오스트리아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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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가 그렇게 이쁘다는 가평 오스트리아 캠핑장에 왔습니다. 어제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더니;; 맑을 줄만 알았던 오늘인데;; 흐리고 바람이 꽤나 세네요.

입실 오후 1시, 퇴실 오후 12시
전 일찍 아침에 바로 출근할 예정.

추천 받은 C사이트.

A사이트가 가장 높긴 합니다. 하지만 여기 오르막도 상당하고

C사이트 1번쪽에 매점, 화장실, 개수대, 샤워장까지!

그리고 여기서도 충분히 운무, 운해를 볼 수 있다 합니다.

C1보다는 안쪽이 더 뷰가 좋다 전해들어서 구한 자리.
주말 예약은 빡센데, 평일 및 일요일은 그래도 예약 할만 합니다. 그리고 무려 반값 정도로 가능합니다.

일, 월 1박으로 4만원에 예약, 빈사이트 없이 거의 다 찬거 같네요.

지난 3월 12일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코오롱 오두막텐트 라인 중에서 상당수가 75%할인에 돌입한다고;; 그리고 고릴라캠핑에서 매입해서 진행될거 같이 소문이 쫙 났었습니다. 4월 초부터 고릴라에 일부 풀리고 코오롱몰에도 75%할인이 풀리면서 말그대로 대란중.


그와중에 운좋게 구한 코오롱 오두막 tps 텐트
티피텐트 작은 사이즈라 보면 됩니다.

최대 2-3인이 사용 가능하다.

까니까 깔끔 그 자체.
아이보리 면 컬러가 이쁘다.
넘 밝은거보다 오히려 낫다.
100% 면텐트라 원단 중간중간에 목화씨가 콕콕 박혀있어서 검정 깨를 뿌려놓은 듯 보이기도 합니다.

요거로 선 땡겨서 팩을 박든, 오징어팩하면 끝

데크사이즈가 4x6이라 데크에 겨우 올라간다.
앞에 열고도 가능할듯. 하지만 바람이 너무 세서;
다 닫아두기로 함.
설치는 어렵지 않은데 아무래도 파쇄석이 더 편할듯.

이제는 단종인 오두막 tp.s

대충 정리하고 커피 한 잔.

캠핑올 때 커피는 필수.
최근들어 코만단테 아주 잘 사영중.

정말 단촐하게 세팅.
이너로 폴러투맨을 넣자니 좀 빠듯해 보입니다.

랜턴 하나 올리고.

솟솟마크. 이쁩니다.
아쉽네요. 코오롱에서 제대로 투자 좀 했으면 이러진 않았을텐데 싶기도 합니다.

위쪽 사이트 뷰. 확실히 더 높다.
뷰가 더 좋를지도.. 하지만 편의성을 포기할 순;;

텐풍 좋고!
바람이 장난 아닌데 원폴로도 안정적인 구조.

이걸 23만원대에 샀다니.. 서프라이즈일 뿐.
아쉽다. 코오롱에서 좀 잘 밀어보지 싶은 마음을 지울 순 없다. 오래된 브랜드빨 하나로 영업하랴는거 넘 올드한거 아닌가.. 해외나 옆 일본만 봐도 꾸준한 계발을 우리는 왜 못하는가?! 돈이 안되기 때문이겠지만, 그 바람을 만드는게 브랜드 아닐까 싶다.

애정하는 러프네이쳐 화로대
불보기도 좋고 손도 안가고 간편하고 사이즈 좋고

1박해보니. 모기와 벌레들이 많은 한여름을 제외하곤 꽤 쓸만한 텐트. 구조도 너무 간편해서. 가볍게 챙겨오기 좋다. 2인텐트에 야침두면 딱일듯.

원폴 뒷부분에 후카즈메, 고동텐트 놓고 야침으로 다음에 도전해볼까 싶다. 손이 얼마나 자주갈지는 모르겠지만 이쁘긴 하네. 가격도 너무 좋고. 이제는 사실상 단종이 되어버린 그 텐트긴 한데 왜인지 모를 예정이 벌써 간다.

시원하게 아침에 풍경보고 나옴.
사실 운무맛집이래서 기대를 한건데.
별수 없죵;;



그럼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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