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빈지노랑 동갑까지 입는거 인정된다는 그 브랜드 아이앱 스튜디오, 꼬마들의 국룰따위 무시하고 얼떨결에 라플에서 승리자가 되었다.
웍스아웃에서 바라던 나이키 조던1 OG 하이 다크모카는 안되고(물론 나이키 공홈에서 됐지만 욕심내봄)
요즘 많이 보이는, 특히 20대층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키는, 빈지노와 아이들이 전개하는 아이앱 스튜디오의 하프집업 풀오버 라플에 당첨이 됐다. 신기하다.
이거 되기도 꽤나 힘들다던데;; 라플에서 되다니...
암튼 2020 아이앱 스튜디오 베이직 시리즈중 그나마 눈에 들어왔던 하프집업 풀오버에 대한 리뷰.
IAB STUDIO - I’ve always been
빈지노와 그의 친구들이 전개하는 브랜드.
흔히 그렇게 알고 있고 나도 그정도만 알고 있다.
꾸준하게 콜라보(협업)로 이슈몰이를 하며 판매가 엄청나게 잘되고 있는 브랜드. 랩스타의 인기란:)
교환/반품 봉투같은거는 간단히 무시한다.
굉장히 심플하다. 어디 보세 쇼핑몰에서 산 듯한 기분.
아무것도 없음. 구성에 충실!
플라스틱백에도 저 XL라고 붙어있는게 전부.
살이 찌고 있음에 XL로 선택.
계속 모든 옷이 L -> XL로 이동중.
슬프지만 현실.
플라스틱백을 빼서 옷걸이에 걸어서 툭툭 몇 장.
나염 정말 깔끔하게 잘되어 있다. 요거 칭찬해.
야심한 밤에 찍다보니 집 조명톤이 전반적으로;;;
차분한 라이트그레이 컬러 맞습니다.
뭐 굳이 하나 더 칭찬을 하자면 YKK지퍼를 사용했으며 편안한 실루엣을 연출해준다는 정도?
나오시 발견, 뭐 이정도야. 내가 뜯어도 되니깐.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여성 쇼핑몰도 아니고 뭐.
라벨 앞 뒷면이 다르게 처리되어 있다.
위와 같은 라벨 반대 면.
보통 잘 달지않는 곳에 라벨을 달은게 재밌었다.
평상시처럼 그냥 바로 택배 뜯어서 입고 다녔으면 한참을 몰랐을 위치에 있는 라벨.
앞판과 뒷판에 아이앱 스튜디오가 로고 사이즈를 달리하여 딱 위치해 있습니다.
위에 찍었던 아까 그 라벨.
안쪽에 같이 물려 박혀있는 라벨
갬성 한 스푼 담아 찍고 싶었지만.
후다닥 찍고 마무리해봅니다.
조만간 어떤 느낌인지는 올려볼께요. 딱히 흠잡을거도, 그렇다고 센세이션을 일으킬만한 디자인적 요소는 없습니다.
아이앱 스튜디오의 옷이 핫해서 조던 라플 응모하던차에 얻어 걸렸습니다. 낙낙한 품과 안쪽에 얇게 기모처리되어 있어 올겨울 이너로 적극 활용할 듯 합니다. 이걸 굳이 돈주고 카피를 구매하는 바보도 웃기고 만듦새나 원단, 마감등이 막 훌륭한게 아녀서 쉽게 카피가 돌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생각해보니 택도 아예 없네욬
밑에는 웍스아웃에 올라온 이미지 좀 둘게요.
사이즈는 무려 4개,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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