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살균기, 아이리버 TM-6500 리뷰

가정용 칫솔 살균기를 얼마전에 구매했습니다.

오늘도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아직 사용한지는 며칠되지 않아요.

 

칫솔있는 곳에 대소변을 보는 변기도 같이 있어서;;

위생적으로 맘에 걸렸던게 사실입니다.

 

규조토 칫솔꽂이를 이사전에는 잘 사용했었는데...

이사오고나서 거실에 있는 화장실은 습기가 잘 안빠져서 그런지 규조토 꽂이가 거의 걸레짝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그렇지않아도 사야지 사야지하다가 드디어 구매.

뭐로 살지 엄청 고민했는데 구매기준을 굳이. 굳이 말씀드리자면.

 

1. 칫솔을 헤드부분만 커버하는거말고 칫솔을 통으로 다 넣는 칫솔 살균기면 좋겠다.

2. 심플한 디자인이면 좋겠다. 요란한 거 싫어요.

3. 브랜드 인지도가 있으면...

4. 가격이 안비싸면, 특별할 기능이 뭐 딱히 없기에...

5. 기능적인 부분

 

네 이정도가 되겠네요.

 

파스텔톤의 민트와 핑크컬러도 있는데 화이트가 가장 무난.

그래서 화이트로 선택했습니다.

 

아이리버에서 칫솔 살균기가 나온다는 걸 이번에 알았어요.

그외에도 다른 브랜드들이 좀 눈에 들어오긴 했는데. 너무 인스타그램으로 광고남발하는 브랜드 위주로만 보여서. 그런 브랜드들은 우선 제외했어요. 처음보는 브랜드이기도하고;; 신뢰도가 없기에 아직은...

그럼 박스를 개봉해볼까요?

 

사실 한 번 열었다가. 앗차 싶어서 다시 옆모습 찍어봤습니다. 심플합니다. 그래서 좋아요.

 구성품이랄거도 없어요.

조립방법은. 

뭐 조립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입니다.

어린애한테 던져줘도 바로 할 정도.

치약거치가 됩니다.

칫솔은 4개까지 거치가 가능합니다.

면도기 거치 가능합니다.(단 좀 빡빡하게 끼워지네요.)

아이리버 TM-6500 칫솔 살균기 기능을 보면

 

살균기능 99.9%, 고온 히팅 살균기로 양치질 할 때 젖어있을 일이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겠네요.

반영구적인 살균기능. 뭐 다른 칫솔 살균기도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 칫솔 전체를 덮는 걸 우선시 했어서 선택한 아이리버 블랭크 TM-6500 칫솔 살균기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은 볼수록 만족도가 높네요.

그리고 칫솔 걸이도 쉽게 분리가 되서 세척도 상당히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용한지는 일주일정도인데 만족스럽습니다.
진작 살걸...

제품구성 설명을 읽어보면 이게 음이온 발생을해서 살균을 하는구나를 알 수 있어요.

굳이 각부명칭을 저렇게 쪼개서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 싶긴 합니다. 약간 오바스럽긴 합니다.

화장실 쪽 타일 벽에 고정을 시켜도 되고, 아니면 세수하는데 앞쪽에 거치를 시켜도 되는데;;

그 부분 높이가 저희집은 낮아서 어쩔 수 없이 벽에 고정했습니다. 3M 양면 테이프가 붙어있구요.

추가로 본드도 같이 오는데 본드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아 그냥 3M 양면 테이프로 고정시켰습니다.

아직까지는 문제없이 잘 붙어있습니다.

코드를 꼽아야하기에, 그리고 물이 많이 튀면 안좋을 것 같다 생각하니 실제 부착할 위치는 거의 정해질 수 밖에 없네요.

 

아이리버 블랭크 칫솔살균기 커버를 열면 이렇게 음이온 발생기쪽에 불이 들어오는 걸 알 수 있죠.

이제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매일 양치해보아요!!
오늘도 #내돈내산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