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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올해는 이거다! 노스페이스 플리스 베스트 (NORTHFACE Fle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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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XXL, 와이프는 L사이즈입니다.
좀 박시한 핏을 선호해서 여유있게 한사이즈씩은 업 한듯 합니다. 스니커즈는 나이키 p-6000입니다.

스니커즈는 아크코펜하겐입니다:)
날렵한 쉐입과 패턴, 비브람 아웃솔까지 완벽합니다.
최근에 포스팅한 내용도 있습니다.

생소하지만 꽤나 훌륭한 아크코펜하겐 스니커즈 - https://lifemag.tistory.com/m/68

 

얼마전 추석에 스타필드갔다가 보고 너무 맘에 들어거 구매한 후리스조끼(fleece vest)입니다.

매장가, 그러니까 정가는 119,000원입니다.
컬러는 블랙 / 카멜 / 화이트입니다. 사이즈는 최대 투엑스라지(XXL)까지 나옵니다.

포스팅을 쓰는 지금 온라인 최저가는 96,390원입니다. 저는 운좋게 대구백화점에서 스마트스토어에 올린 걸 1인당 84,000원 조금 안되는 금액에 결제를 했습니다.

정가의 30%가까이 할인된 금액이라 명절지나면 당연히 품절 혹은 잘못 등록한 상품이라도 연락이 올 줄 알았습니다. 신제품인데 30%꺾인 금액이라니;; 사자마자 연휴기간에도 바로 품절로 페이지가 조정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대를 크게 안했는데 배송시작알림이 오더라구요. 택배는 꽤나 걸렸지만 명절 직후라서 진득하니 기다렸죠.

계획에 없던 스타필드 나들이였지만, 매장에서 입어보고 합리적 소비를 행했다며 자축했습니다.

저는 블랙 XXL, 와이프는 카멜 L을 구매했습니다.
좀 낙낙하게 입는 걸 선호해서요. 한겨울에 이너에 레이어드하고 아우터를 또 입진 않을 것 같아서 사이즈를 좀 박시하게 선택했습니다.

만져지는 촉감은 거친 느낌은 아니고 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일부 파티고니아제품이나 유니클로 제품은 거친 원단으로 되어있는데 이게 은근 까슬거려서 개인적으론 싫더라구요.

주머니는 총5개 있습니다. 앞쪽 왼편가슴 상단에 지퍼로 열리는 주머니 한개, 양사이드 포켓주머니와 베스트 안쪽에 주머니 2개 있습니다.

시그니처 위치에 노스페이스 로고가 딱!

환경을 생각한다면, eco fleece
이제품의 플리스 원단은 70%이상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매장 앞에만 가도 엄청 크게 표시되어 있죠. 파타고니아처럼 이제는 환경을 생각하는 브랜드가 많아졌어요. 참 아이러니하게도, 친환경백이라며 사용하는 에코백을 보면 웃기기도 하죠. 진짜 환경을 생각한다면, 1개만 사용해야 할텐데...
저부터도 반성하게 됩니다.

베스트 안쪽에 이렇게 주머니가 두개씩 있습니다.
무거운 걸 소지하기엔 모양이 틀어지겠지만, 카드지갑 정도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툭 걸쳐입기 좋은 플리스조끼, 가격마저도 합리적이어서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이렇게까지 조회수가 확 올라올 줄은;;
최저가 업데이트를 해놨는데 가격이 계속 변동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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