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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호텔추천, 일출보러 뭐하러 나가? 낙산비치호텔 오션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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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비치호텔 들어가는 전면부. 포스팅은 내돈내산.

외관은 좀 낡아보이지만 바로 호텔 입구쪽에 낙산사 주차장으로 인산인해인 반면 좌회전해서 바로 주차하면 되서 너무나 편했습니다. 지난 토일월 다녀왔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엄청 고민끝에 선택한 낙산비치호텔입니다.
인근에도 비슷한 가격대의 호텔들이 꽤나 있는데 일출보기에도 좋고, 아이와함께 2박3일간 잘 보내다 왔습니다.

무조건 3층가야하는건 아시죠?
2층은 밖에서 올려다보면 보입니다.
이게 선착순이라 운좋게 1시쯤 도착했는데 바로 방배정을 받을 수 있었고 3층 오션뷰에서도 낙산해변쪽이 보이는 곳보단 바다가 곧바로 보이는 뷰가 더 좋아요.

로비입니다. 크고 깔끔한 로비.
호텔겉면과는 사뭇 다르죠. 리모델링해서 깔끔.

4층 일출볼 수 있는 옥상? 전망대에서 보여지는 풍경

굳이 일출보러 안나가도 됩니다. 창밖으로 훌륭한 일출이 펼쳐집니다. 하루는 정말 해돋이를 제대로 보았고, 하루는 흐려서 해뜨는 모습이 안보였습니다.

낙산비치호텔의 숲뷰가 유명하대서 고민였는데 막상 가서보니 오션뷰가 훨 나은거 같아요. 인스타그램에 숲뷰와 아이사진들이 많은데 그거에 현혹되지 마시길.

욕조가 꽤나 커요. 아이와함께 셋이도 거뜬.
욕조 그냥하는말 아니고 이거 때문에라도 여기 갈듯요.



더블침대와 싱글침대.
가드는 요청하면 가져다 줍니다.

어메니티, 수건등은 매일 채워주세요.

욕조 앉아서도 창밖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프라이빗하게 가릴수도 있어요!

4층에서 볼 수 있는 숲뷰.
조용히 차 마시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해질녘의 풍경.
핑크빛 하늘이 너무 이쁩니다.

지금부터는 일출 뷰.
장난 아닙니다. 일출 시간보다 좀 늦게 일어났는데..
빨간 해가 떠오르는게 너무 이쁩니다.

창쪽 침대로 가서 찍은 사진들이 너무나 만족스럽게 나왔지만 아내와 아이의 얼굴보호를 위해 요거 하나 남깁니다.

지하1층에는 편의점. 저녁 9:30에 닫아요.
피트니스센터, 키즈놀이방이 있어요. 잠깐 들어가서 맛뵈기로 놀아봤습니다. 키 있어야해요!

 낙산비치호텔의 숲뷰, 오션뷰를 놓고도 고민했지만 인근의 타 호텔(지금은 이름도 까먹음) 괜히 와인무한제공, 맥주와 BBQ 뭐 이런세트가 준비되어 있는게 아니죠. 경쟁이 안될 것 같아요. 그리고 여행가면 먹을거야 천지인데 굳이 제공해주는걸 갈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낙산비치호텔 다시 간대도 오션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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