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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가로수길맛집, 라무진 신사가로수점, 양갈비, 마늘밥, 징기스칸양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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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엔 라무진.
그건 아니지만 우리에게 해당되는 날.
아무튼 신사가로수점을 다녀왔습니다.

양고기, 양갈비 아무튼 땡겨서 몇군데 알아보다가 결국엔 가장 잘 알려져있는 라무진을 선택!

큰 고민없었다.
퇴근 후 보는거라 장소도 가로수길.
이견이 없었다.

집가까운 곳을 처음에는 고려했지만.
암튼 라무진 신사가로수점 고고고!

라무진 신사가로수점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 175길 59-4
전번: 02-512-4890
영업시간: 17:00 - 24:00

매뉴판입니다.
아무래도 기본정보는 있어야하니 찍어봤습니다.

징기스칸 숄더랙 28,000원
징기스칸 숄더랙 28,000원
징기스칸 양고기 27,000원

아쉽게도 술값이 좀 나가요.
제가 먹은 한라산 6천원입니다.

빠질 수 없는 마늘밥 3천원입니다.

들어가면서 찍은 이미지입니다.
이렇게 다찌식으로 테이블이 있고
안쪽에 또 여분의 시크릿?한 테이블이 좀 더 있어요.

주문을 하면 가져다주시는 기본.

피클 완전 상큼합니다. 하도 집어먹어서;;
한 번 더 요청해서 먹었어요.
넘 많이 먹었는지 집와서 물 엄청 마셨습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고추냉이 a.k.a 와사비
가장 좋아하는 조합이죠.
소고기에도 와사비, 돼지에도 가끔 와사비.

맛을 배가시킬 청양고추.
주신 소스에 마구마구 넣어줍니다.

어찌 술이 빠질 수 있겠습니까.?
한라산 한 병 주문.
나만 마실거니깐.

준비해주신 가니쉬.
찍어봅니다.

숄더랙, 프렌치랙 하나씩 주문.
먹기좋게 올려주십니다.

굳이 저희가 손 댈 필요없죠.
이래서 라무진 혹은 양갈비 전문점을 오죠.

먹기좋게 알아서 계속 구워주십니다.

첫 점을 주셨어요.
깨끗한 접시.
한 장만 남기자!
고추냉이, 소스, 청양고추 하나 얹어서
입으로 쏙!

입이 행복합니다.

계속 구워주십니다.
먹기 좋게 구워진 고기들은 양파위에 올려줍니다.
그럼 또 먹고 술마시고.

추가로 주문한 징기스칸 양고기.
맛있어요. 근데 확실히 1천원, 2천원 더 비싼
숄더랙, 프렌치랙이 맛있어요.

프렌치랙과 숄더랙의 맛의 차이가 확실히 있어요.

프렌치랙: 최상급 갈비 부위로 고소하고 육즙이 쫙
숄더랙: 연한 살코기로 적당한 육즙과 부드러움.

비싼게 더 맛있다.
차이점은 분명히 있는데 이거먹다 저거먹다하다보면 나중에는 경계가 무너집니다.
미각천재가 아니어서;;

먹다보니 가니쉬들도 잘 구워져서.
제 스타일로 접시에 올려놓고 중국사람들이 밥먹듯이.
젓가락으로 휘휘~
밀어넣습니다:)

그리고 주문한 마늘밥!
솔직히 요거 먹어줘야합니다.
이거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있겠다 싶어요.
이게 뭐라고...

한편으론 이게 뭐라고 3천원이나..
싶으면서도 1인 1밥할 정도로..
사실 하나 더 먹고 싶기도 했어요.

말해 무엇하리오.
이미 유명한 라무진.
진짜 맛있게 내돈주고 잘 먹고 온 리뷰였습니다.

갑자기 침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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