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객사맛집, 숨은 강자, 로컬이 사랑하는 진또배기 맛집, 객사 전주밥상

진또배기 전주맛집.
로컬들한테 사랑받는 전주 객사 맛집
전주밥상.

감히 추천해본다.
한 번 이용한 사람들은 명절이고 회식일 때 사람들을 몰고가는 곳 중 하나다.

어른이든 애든 입맛에 다 잘 맞다.
전주 아니랄까봐 반찬까지 훌륭

검색하면 두곳이 나온다.
오늘 포스팅할 곳은 전주시내 객사에 위치한 전주밥상

전주밥상

위치: 전주객사3길 49 1층
좌석은 한 방에 150명까지도 충분.
주차는 바로 가게옆 2-3대 가능,
전주주차장,
전주에서 가장 큰옥토주차장 1시간 지원

단체예약이 은근 많다.

영업시간: 참 대중없다.
보통 오전 11시 ~ 손님있을 때까지, 보통 밤 10시까진.
늦을 땐 새벽 1, 2시까지도 영업한다.

전주영화제 기간, 어린 친구들의 체전, 각종 체육대회가 전주에서 열리면 보통은 전주시내에서 숙박을 하곤하는데 가성비가 좋다보니 사장님과의 쇼부하에 이른 아침 7시, 점심 등을 계약해서 식사를 하곤 한다.
7-10일 계속 이용하는 전주 영화제 스탭, 각종 체육대회, 체전을 앞둔 어린 학생들, 스탭들에겐 반찬을 좀 더 달리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이 점 훌륭.

하루가 멀다하고 오는 손님들도 있고.
인근 공사현장에서 일하는 분들도
매일 오다시피한다.

이미 백반이나 다른 메뉴로 꽤나 인정을 받고 있다.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백반.
그리고 등갈비김치전골, 불낙전골

가게에서 밀고있는 메뉴이기도 한 듯.
접대나 회식이나 특별한 날 더 몰리는 메뉴라고 한다.

 

굳이 개인 순위를 매기자면

1. 불낙전골 (국물, 고기, 낙지 뭐 다 훌륭)
2. 등갈비김치전골 (맛있다, 등갈비 뜯기 좋음)
3. 양푼갈비 (달달하고 좋은 고기, 당면과의 조합)
4. 낙지볶음 (칼칼한 매운맛이 기가 막힘)
5. 떡갈비(직접 만든 떡갈비, 아이들, 어른 다 좋아함)
가성비, 좋다.
5. 삼겹살 (고기질 장난 아님, 의외로 안시킴)

전반적으로 양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좋다.
술이 쭉쭉 들어간다.

비추메뉴로는 냉면, 비빔밥

예전에 KTX 매거진에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는 칼럼을 썼었는데 전주가 왜 비빔밥으로 유명한지 알아보니.

이유인즉은 자연재해가 적어 나물들이 풍족하게 잘나라서 비빔밥을 해먹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그래서 전주밥상 비빔밥이 별로라기보단 전주에서 비빔밥을 먹으면 만족도가 생각보다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김천이나 다른 곳 돌솥이나 비빔밥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만족도는 떨어질 수 밖에.

냉면이야 요즘시대에는 원체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많다보니. 솔직히 그냥 그렇다.

메뉴는 이렇다.
다양한 메뉴를 타이트하게 다 소화해낸다.

안쪽 공간이 100명정도 가능.
매장 들어가자마자 있는 테이블에 50명 가능.
보통은 여기서 식사가 가능.

피로연, 회식으로도 많이 이용한다.
가게를 들어가면 단체예약이 잡힌 내용이 적혀있다.

식사공간이 부족할 때 안쪽공간 이용이 가능하다.
보통은 이 공간만 회전.
그래서 상주 인원이 적다.
이 부분은 아쉽

간혹 손님이 몰릴 때면 뭔가 어수선하다.

반찬은 그때 그때 다르다.
최소 6찬, 7-8찬정도 제공.
주문 메뉴에 따라 살짝의 차등은 있다.

반찬이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로 하기에.
정말 신선, 맛은 최고.
전주에서 반찬을 말해 무엇하랴.

오늘 시킨 양푼갈비
비주얼 무엇? 정말 죽인다.
자주오는 곳이고 불낙은 자주먹어서.
새로운 메뉴 주문.

메뉴들이 다 인기있다보니 호불호라기보다는
선호도는 다른 것 같다.
부대찌개, 곱창전골을 먹는 사람도 꽤나 많다만
내순위는 위에 언급한대로.

끓고있는 중.
적당히 달달하고 막 맵지는 않다.
밸런스가 죽인다.
술을 부르는 맛

이쁘게 앞접시에 담아 본다.
침 넘어간다.
꼴깍

2인분 주문했는데 둘이 먹기에 충분
항상 정량을 재서 음식을 한다.

양심없는 업체들이 너무 많아서.

기본에 충실하다.

맛있다.
결국 밥 2공기 먹음.

여기는 백반도 엄청 훌륭해서 쌀은 좋은 국내산을 쓰는 것 같다. 가성비 최고 중 하나.

전주국제영화제, 어르신들, 각종 체전때는 항상 북적인다. 단점으로는 일하는 서버 혹은 사장님이 분주해서 뭔가 산만한 분위기. 2인이상 주문가능한 메뉴들.
혼자와서 2인시켜서 술에 야무지게 먹는 사람도 있다.하지만 맛 하나는 좋다.

엄청 특별할 것 없는 메뉴같지만.
기가 막힌 음식솜씨. 반찬들

전주가 왜 맛과 멋의 고장인지 알려주는 곳
전주밥상

검색하면 두곳이 나오는데 전주시내 객사가까이에 위치한 전주밥상 리뷰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