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산장
위치: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정길 7
영업시간: 10:30 - 21:00, 주차가능
연휴여서 오랜만에 홈타운 전주를 찾았다.
가족끼리 어디가 좋을지 고민하다 간 옥정호산장
장인어른 모시고 갔던 곳이기도 하고.
뭐 워낙 유명하기에 선택.
드넓은 주차공간.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
음식물 쓰레기통.
이정도면;; 회전이 얼마나 잘되는지 알 수 있다.
가족모시고 가는데 혹시나해서 앉기 편한자리를 부탁하려고 예약전화 미리 했는데 많이 바쁜가보다.
이따 하란다.
전화를 다시하니 앞에 30팀 대기.
근데 도착해서 보니 회전이 빨라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도착은 오후 2시.
휴무일이라 사람들이 바짝 몰린듯.
2시에왔어도 이정도 인파.
구정연휴에 왔을 때만해도.
테이블석과 바닥에 앉는 좌식테이블이었는데.
이제는 전좌석 테이블석으로 바뀜.
편해졌다.
일하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빠가탕, 잡탕, 송어회가 메인인데.
이번에도 선택은 빠가탕 중, 잡탕 중.
성인 6, 아이1
충분한 양.
뚝배기만 보고는 구분이 안가는 비쥬얼
빠가탕, 잡탕 들어가는 물고기만 다를 뿐
특유의 칼칼한 맛
정말 끝내준다.
향긋한 미나리향은 덤.
깔끔한 밑반찬들.
항공샷
깔끔
정갈
미나리가 향긋
어른들이 싫어할 이유가 1도 없다.
백발백중
만족스러움.
불만족스러운 예약시스템은 맛과함께 날아감.
밥을 두공기 먹고.
마지막에 나오는 서비스
누룽지
누룽지 들어갈 배는 따로 있나보다.
건물 뒷편으로 돌아나오면
포토스팟.
옥정호를 바라보며 한 컷.
건강히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합니다.
사랑스런 조카와 제수씨
가족끼리 웃고떠들며 한참을 수다 떨다가
근교카페로 이동
어른들 모시고 가기 너무나 만족스러운 곳.
근교 드라이브겸 가볍게 전주에서 식사하기 좋은 곳임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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