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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강릉 짬뽕, 강릉 짬뽕 순두부 명소, 동화가든, 강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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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하니 긴 설명은 생략한다.
평일 비오는 오후, 이미 점심시간이 지난 2시경에 왔어도 40분가량 대기해서 들어간 동화가든입니다.



강릉 도착한 첫 날(일요일)

장난 아니게 많은 대기인원과 난리난 주차장만 보고 지레겁먹고 도망갔었던 동화가든입니다.

동화가든

강원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07:00 - 19:00

주차장도 넓고 대기 시스템도 굉장히 잘되어 있습니다. 균일한 맛과 서비스를 느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만큼 손님이 많고 응대도 수월하게 잘 이루어지는 느낌입니다.

하루만 있을거도 아니니 나중에 와보자!

두두가든, 동화가든 두군데가 양대산맥이라는데 저는 두두가든을 못가봐서 패스.

얼큰하니 맛있습니다. 특징은 저 후추!
교동반점도 그렇고 후추가 포인트입니다.

깔끔하게 매운데 여기에 두부까지 곁들여 먹음 좋습니다. 오히려 교동반점 짬뽕보다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 의견이고 와이프는 교동짬뽕이 괜찮다고 하네요.

추가로 주문한 두부 반모.
너무 유명하니 안먹을 수 없죠. 따뜻하니 좋습니다.

어떤 분들은 인생 청국장을 여기서 먹었다는 포스팅도 봤지만 첫 방문에 청국장을 도전하기엔;; 그래도 시그니처를 먹어야겠죠. 청국장은 2인 이상부터 가능.



밑에는 강릉에서 너무 유명한 교동반점

첫 날 체크인 예약을 해두고
동화가든에 넘치는 인파를 보고 온 교동반점입니다.

강릉맛집하면 가장 오래된? 적어도 내 머릿 속에선 가장 알려진 곳 중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강릉 교동반점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 205
10:00 - 18:90

역시나 줄이 있습니다.
여기도 안에서 관리를 나름 잘해서
줄서서 들어가면 됩니다.

일요일 오후 1시쯤 들어가서 먹었는데 외부 줄에 비해 실내는 조용하고 막 정신없는 분위기는 아녔습니다.

단지 진짜 아쉬웠던건 주차난.
난리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하고 싶지만.
어디 그게 쉽나요? 외지 관광객들이 주를 이룰텐데..

제가 간 날도 동네주민들의 민원.
식사하러 왔다가 줄 다 기다려서 들어왔는데 차빼러 결국 나가서 못 오는 사람도 발생..

자칫 잘못댔다간 견인될까봐 신경도 쓰이더라고요.

얼큰한 국물맛이 뇌리에 남습니다.

그리고 짬뽕 먹으면 가장 귀찮은게 홍합, 바지락 등 해산물 까먹는건데 그럴 필요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네요. 단점을 꼽자면 별다른 해산물에 그 외엔 안보여요.

유명세만큼의 맛일까? 생각도 약간은 듭니다.
비슷한 스타일의 짬뽕 맛집이 이미 전국에 너무 있기떼문에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장안동에 있는 명가 교동짬뽕도 꽤나 맛있게 맵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거의 바지락 폭탄 수준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무튼 남김없이 호로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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