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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 꼭 가야겠다면, 추천하는 서울숲, 서울숲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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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전국, 아니 전세계가 마비된 듯 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현으로 인해 벚꽃놀이를 가면 몰상식한 사람으로 치부당하기 쉽다.

그래도 화창한 올봄이 가기 전에 꼭 가야겠다면

사회적 거리두며, 벚꽃 구경하기 좋은 서울숲, 단 주말은 피해야겠죠.  

 

추천경로를 우선 안내해드리자면,

서울숲으로 들어가는 출구들이 다양한건 다들 아시죠.

 

저는 11번출구로 입장을 했습니다.

그러면 바로 아래사진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직관적으로 바로 벚꽃을 마주할 수 있어요.

 

 

11번 출구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길입니다.

바로 입이 딱 벌어집니다.

 

 

다리앞으로 가는 동안에도 벚꽃들이 펼쳐지지만,

다리앞에 가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 다리 양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리 중간즈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다리 양끝으로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펴있어서 사진찍기 정말 좋습니다.

 

 

다리에서 보여지는 밑에 벚꽃나무 풍경들.

 

 

다리에서 보여지는 벚꽃과 노을. 

해가 확실히 길어져서 7시 넘어서 해가 넘어갑니다.

 

 

 

 

 

다리위에서 볼 수 있는 꽃사슴과 고라니.

무엇이 꽃사슴이고 고라니인지 구분이 안간다면 하단 이미지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반려동물과 산책하는 시민. 

우리모두 마스크는 꼭 필수로 착용합시다.

그리고 주말에는 인파가 많은 곳은 피하도록 약속해요.

 

 

 

 

 

해지는 시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석양맛집이 따로 없네요.

너무 이쁩니다.

 

 

 

 

 

다리 아래서 내려와서 걸어봅니다.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곧 어둠이 깔리기도 할테고 평일이라서 그나마 안전해요.

 

 

 

초록을 알리는 잎사귀들.

올해는 아마 평생 잊지못할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놈의 코로나 19.

 

 

 

크기는 비슷하지만 점박이를 보면 구분하기 쉽습니다.

가까운 곳에 고라니가 있어 몇 컷 찍어봅니다.

 

 

 

 

 

 

간단하게 코스 설명을 하자면.

서울숲 11번 출구로 입장 - 눈앞에 보이는 길을 따라 다리를 건넌다 - 내려온다 - 보이는 길을 따라 주욱 걸으면 고라니, 꽃사슴을 본다 - 그대로 앞으로 향해가면 됩니다. 중간에 네이버 지도켜고 서울숲 주차장쪽으로 나갈지, 혹은 근처에 있는 맛집으로 향할지는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번 주말에 벚꽃놀이는 참아주시고, 주중에 짬을 내어 짧게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마스크는 필수!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모두 지키기로 해요:)

 

 

 

 

이제 저녁먹으러 슬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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