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작업, 미팅, 수다떨기 좋은 합정카페, 콘하스

합정에서 미팅이 있는 날
헤어지고 곧장 집에오기 아쉬운 그런 날

들러서 개인작업하기 좋은 카페를 추천합니다.
합정에 위치한 콘하스 conhas

이름이 입에 잘 안붙어요.
자주갔는데도 주변에 묻곤 합니다.

대답은 “몰라요” 입니다.

볕이 기가막히게 드는 카페 콘하스
가정집을 개조했다는건 누가봐도 알듯 합니다.

그냥 스윽
지나치기 좋아요.

대문말고 옆에 쪽문으로 들어가면 되요:)

 

 

콘하스 카페

위치: 서울 마포구 토정로 17
영업시간: 11:00 - 23:00

들어가면 마주하는 풍경
1층인데 바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요.

들어가면 이렇게 긴 테이블도 있고 주문 및 음료를 만드는 공간도 보입니다.

음료만드는 곳 바로 옆 공간입니다.
4인이 앉을 수 있어요.
콘센트도 있어 노트북쓰기도 좋아요.

커피내리는 것도 볼 수 있는 작은 공간

가격이 싸진 않아요.
아메리카노: 6천원(두가지 타입의 원두 중 선택)
향도 뭔가 좀 아쉽, 원두에 대한 설명을 보면 기대하기 마련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이도저도 아닌 맛.
차라리 강배전이라 바디감이라도 있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지만 개인차가 있으니깐요.

커피외에도 티, 에이드 등이 있어요.

커피맛은 솔직히 많이 아쉬운데...
베이커리는 훌륭합니다.

앙버터도 유명하고 빵맛은 꽤나 좋아요.

 와이파이 비번은 1, 2층이 달라요.
1, 2층 물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어요.

여자는 1층, 남자는 2층에 화장실이 있어요.
청결, 넓어요!

2층에 또다른 공간

들어가면 인원수에 맞게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있어요.
광합성하기도 좋을듯 합니다.

그럼 1층으로 내려가 볼까요.
머리조심!

키가 작아도 닿아요.

특이한 공간

룸에서 1층 바깥 테이블이 보입니다.
봐도봐도 재밌는 구조.

내려가면 여러명이 회의하기 좋은 테이블
룸처럼 되어있어 좋아요.

프로젝트 진행할 때 여기서 자주 미팅했었는데
정말 최적화된 공간

그리고도 1층에 널찍한 공간.
단체든 개인이든 이용가능해요.

그리고 룸타입의 또 다른 공간
연인끼리 싸우거나 알콩달콩하거나 뭐든 가능한 룸

내려온 계단옆
자주가도 어떻게 내려왔는지 헷갈리곤 합니다.

햇볕좋은 요즘.
광합성하기 제격

 1층에서 바로 앞에 나가면 햇볕쬐며
노닥거리기 좋은 공간도 바로 나와요.

여기는 앉아볼 일이 없었네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실제 개인 노트북,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1층에서 미팅하기도 좋고 공간 구획이 잘 되어있어서 진짜 활용도 만점입니다.

합정역에서 살짝 걸어내려가야한다는 점과 커피맛은 다소 아쉽지만 개인차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