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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아식스 x 논네이티브 젤 예티도쿄 고어텍스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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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뉴스를 보다가 우연히 마주한
ASICS X NONNATIVE GEL - YETITOKYO HI G -TX의 발매소식을 들었다.

몇몇의 이미지만 보고 강력하게 매료되긴 오랜만.
다행히도 드로우로 발매가 아닌 선착순으로 살 수 있게 되었는데 나만 긴장한건지 19일(토) 11:00 발매시간에 맞춰 내 사이즈 270을 구매했다.

코로나로인해 나가지도 못하는데 자꾸 뭘 사게된다.
캠핑이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할 때면 “요거하나면 되겠다.” 싶었다. 높이 올라오는 등산화가 없기도 했고 자연스럽게 더티하게 변해갈 소재특성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았다.

컬러는 베이지와 블랙이 있는데 위에 말한거처럼 베이지가 끌려 구매했다. 내일 사무실로 도착할 듯.

사이즈는 250, 260, 270, 280
무신사와 온더스팟에서 발매가 됐다.

30-40분지나니 전사이즈 품절되긴 했는데 그러고 나니 한 두족 더 쟁여놓을 걸 싶기도 했다.

설포에는 아식스와 고어텍스 로고를, 뒤꿈치엔 논네이티브 로고가 들어가 있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밀리터리 무드의 부츠. 스웻팬츠나 위에 있는 스타일의 팬츠에도 잘 매칭될 듯 싶다.

암만봐도 베이지를 선택하기 잘한 것 같다.

오늘 바로 도착해서 찍어봄.

끈묶는 방법에 대해 일어로 설명이 되어 있다.
모르니까 패스.

꺼내놓고 찍은 이미지. 컬러가 밝지 않아서 생각보다 곱다. 한 톤 다운된 느낌이라 더 낫다.

음각으로 아식스와 고어텍스가 설포에 딱 강력하고 선명하게 세겨져있다. 부츠의 패턴자체가 단순해서 로고가 더 선명하게 보인다.

이뻐서 몇 장 더 찍어봄.

아시아사람들을 고려한건지는 모르겠으나 발볼이 생각보다 넓게 디자인되어 신음 편할 것 같았다.

안쪽에는 고어텍스 택이 붙어있습니다.

고리들이 아웃도어 부츠라는걸 명확하게 인지하게 해준다. 생각보다 요소요소들이 적절하고 이쁘다.

뒷부분 힐 하단쪽에 논네이티브와의 콜라보를 알려준다. 로고 음각처리. 들어갈 로고들은 다 들어갔다. 뒷부분에 작게 들어간게 뭔가 구성에 더 적절해보였다.

지난 토요일 선착구매여서 큰 고민없이 구매했는데 요즘 시국이 시국인데 이걸 얼마나 잘 신을까 싶어 솔드아웃에 올려놔나보자하고 했는데;;; 덜컥 팔려버렸다. 뭔가 아쉽다. 허탈하게도 판매취소하려고 앱을 켜는 순간 동시에 팔림, 그래서 안보내고 패널티를 먹을까도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어떤 패널티일지 못찾겠어서 이렇게 이미지만 5분간 찍어보고 바로 고이 보내줬다.

앞으로 크림, 솔드아웃, xxblue에 함부로 걸어두진 말아야겠다. 입찰해놓으면 구매도 순식간, 판매도 순식간; 신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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