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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Coffee

제주 핫한 뷰맛집, 사계해안쪽 카페 뷰스트(view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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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뷰스트(viewst)앞에가면 하루방이 반겨줍니다.
시즌에따라서 화관이 바뀐다고 해요.
입구 옆에서 사진 찍기 좋은 스팟입니다.

제주에서 뜨고있는 뷰 맛집.
사진찍기 좋은 큰 통창을 갖고있는 뷰스트(viewst)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사계해안도 가고 싶었는데 여러모로 잘 얻어걸렸네요.

 

주차는 해안도로를 따라서 차량운행에 방해가 되지않게 주차를 하더라구요.

저도 주차를 그렇게 처리했습니다. 어쩔 수 없죠. 

차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아서 주차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어요.

 

주차하면서 보니 뷰스트 바로 옆도 카페, 조금 걸어가면 또 카페.

카페가 주변에 은근 많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사실 이 날 와이프도 저도 일을 좀 해야했어서 노트북 펴놓고 시간도 죽이고 했어야하는데 여러모로 타이밍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사실 메뉴판은 나중에 찍었습니다. 포스팅할 건 생각 안하고 일하려고 맘이 급해서;;

 

근데 주문한 음료를 마시고 생각이 바뀌어서.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둘러보니 정성스럽게 베이커리까지 같이하는 걸 보고 아! 이건 포스팅 감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현무암라떼, 제주오름라떼, 코시롱 라떼로 나와있네요. 

사진찍기 전에 주문을 했는데 현무암라떼 아이스 한 잔과 블루 스파클링을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은근 많아요. 스파클링류도 4종!

시그니처 메뉴 및 인기메뉴도 이렇게 소개와 함께.
있어서 선택하기에 굉장히 좋아요.

 

메뉴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소개가 잘 되어있습니다.
정말 자알!

물을 마실 수 있게 준비도 되어있고요. 컵도 로고도 특징을 잘잡아서 제작한 것 같아서 맘에 드네요.

2층 올라가는데 조명이 너무 이뻐서 찍었습니다. 평일이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았는데 2층에는 그래도 사람이 좀 많아서 3층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 

 

아! 간단히 뷰스트의 층 소개를 하자면

 

지하공간(B1)은 베이커리를 만드는 공간

 

1층은 주문과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2층은 통창을 통해 바다를 전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공간과 테이블들이 있어요.

노트북 쓰기 좋은 공간 역시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인기가 엄청 많아요;

 

3층은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뷰스트의 메인 컷을 장식하는 통유리창이 있습니다.

루프탑이라서 야외공간에서도 즐길 수 있는데 제주도 햇볕 무엇! 겁나 셉니다.

와이프가 3층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는 사이.
층별 사진을 찍으로 왔습니다.

위사진은 2층입니다.
이 공간이 손님들에겐 뷰스트의 핵심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노트북 사용하기에도 좋은,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넓은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는 4개의 바닥용 테이블 공간이 있는데 여기 앉아서 바다바라보면서 멍때리기 좋더라구요.

자리가 푹신하거나 이러진 않아서 임산부가 앉기엔 불편; 그리고 잘 일어나지도 않더라구요. ㅋ

"저기에서 노을보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층에서 1층을 바라보며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지하1층 베이커리에서는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시네요. 괜히 이거보니 "뷰스트 빵을 먹어야겠다." 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3층에서 찍은 바깥 풍경이예요. 햇빛이 엄청 세게 드리워서 야외공간에 있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3층 올라가면서 보이는 조명, 대충 할 법도 한데 구석구석 신경쓴 티가 팍팍 나네요. 멋져요. 조명마저도.

3층에 위치한 루프탑입니다.
한 쪽 공간은 테이블이 작게 있고요. 야외공간이예요.

민트색 테이블과 의자가 진짜 이쁘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뜨거워서. 사진만 찍어보았습니다.

3층에서 볼 수 있는 산방산, 뒤로 돌아서보면 바로 보여요. 산방산 주변에 괜찮은 카페도 곧 추천드릴께요.

시그니처 메뉴인 현무암라떼 아이스와 블루 스파클링입니다. 너무 이뻐서 밖에놓고 한 컷. 안에서 한 컷.

사실 현무암라떼 비쥬얼은 좋다라고 생각했지.
그 이상은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웬걸.

너무 맛있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안에 들어간 초코로 인해서 크런키한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묵직한 초코렛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진짜 달면서 맛있게 먹은 메뉴입니다.

블루 스파클링은 사계바다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데 탄산수 덕에 청량하면서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허브시럽도 조절해서 넣을 수 있게 별도로 제공이 됩니다. 마치 광고같지만 모두 내돈주고 사먹은 리뷰이니 믿고 보세요. 

3층에 있는 선인장입니다.

한참 선인장 홀릭에 빠져서 집에도 선인장을 두었는데 확실히 큰게 이뻐요. 관리도 쉽고요.

3층엔 많은 사람들이 없었는데요. 그래서 열일하는 아내. 1시간 넘게 저자리에서 꼼짝안하고 일한 것 같네요.

야외 공간마저도 포토스팟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뷰스트를 검색하면 어마어마한 피드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겠죠. 역시는 역시.

3층에서 다시 바라보는 뷰. 할게 없어서 돌아다니며 사진찍어보는데 진짜 날씨가 좋아서 대충 찍어도 너무나 아름다운 제주 사계 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앞에 보면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도 볼 수 있어요.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쪽 말고 반대편에서 많이 볼 수있는 걸 하고 있네요. 패러세일링처럼 바람을 이용한 기구에 웨이크보드판을 타는 건데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암튼 즐기는 사람들이 은근 보여요!

2층 공간입니다. 단체석(10인?)마련되어 있어서 여럿이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저 테이블자리에 앉고싶어도 자리가 잘 안나다가 늦게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음료를 만드는 공간이기도 한 1층 한 쪽 벽면에 허브들을 키우는데 이거 식용으로 활용하는 것 같아요.

일도 볼겸 좀 시간을 할애해야할 것 같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빵을 추가로 사러 내려갑니다.

그러고나서 보니 음료뿐 아니라 베이커리류도 정말 이쁘게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데코도 좋고. 맛도 좋고.

사계해안에서 볼 수 있은 형제섬을 모티브로 만든 빵. 다른데서 보기 힘들겠죠.

진짜 비쥬얼이 넘 좋더라구요.

힘들게 겨우 앉은 테이블 석. 요 앞쪽 창가쪽이 더 메인이지만 임산부는 앉기 힘들고 노트북 쓰기도 불편할 듯해서 여기 앉았습니다.

진짜 먹고 마시는 건. 순식간.
다음 행선지를 어디로 갈지 즐거운 고민을 하며.
후다닥 해치웠습니다. 제주와서 매일 카페를 갔지만 진짜 만족도가 높은 카페였습니다. 음료, 빵 다 훌륭했어요. 돈이 안아깝더라고요. 비싼 값을 해서 좋았습니다.

먹을 거 다먹고, 할 일도 다 하고 진짜 해야할 포토스팟에서 사진찍기로 마무리. 다행히 사람이 거의 없어서 남 눈치안보고 삼각대로 잘 찍었습니다.


제주 뷰스트: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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